테이블링 - 청도 양꼬치 참숯구이 오목교2호점

양념양꼬치의 감칠맛에 오리지널 양꼬치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자기는 양념꼬치만 있으면 된다길래 얼마나 맛있나했더니 양념갈비같은 감칠맛이에요. 꿔바로우도 바삭하고 마냥 시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한대접이 나와서 맥주 안주로 먹었으면 딱이었을 것 같아요. 동생이 향라대하도 맛있댔는데 다음엔 그걸 먹어보고싶네요. 직원분이 상냥한 편은 아니지만 옆골목 1호점에 비해 한적해서 편안히 먹고왔어요.

양꼬치 먹을라는데 서울대는 너무 멀고... 괜찮다길래 가봤는데 맛 좋았음 다만 가격이 양꼬치 치고는 좀 세고(4명이 10만원 나옴) 요리도 몇가지 파는데 라즈지 맛있었고 옥수수면은 굉장히 매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