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오일장(2, 7일 마다) 겸 드람뷔님 @thskxk 포스팅을 보고 방문
지방에 가면 맛집을 찾는 노하우 중 하나가 관공서(군청, 도청 급) 근방의 집을 찾으라 였는데 여기도 강화군청 인근에 있어요
기본적으로 맑은 국물에 다데기나 밥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우선 제 취향에 합격!!
(밥 말아진거 싫어요, 다데기 싫어요 🙅🏻♀️🙅🏻♀️🙅🏻♀️)
간이 안 되어 있으니 취향것 소금을 넣으라 하십니다
보통으로 시켰는데 특(1천원 추가) 안 시켜도 될 정도로 고기양도 넉넉해요
오독오독 맛있는 식감!!
반찬으로 순무김치?(긴가민가)랑 배추김치 나오는데 안 무르고 아삭한게 참 좋네요
나올때 벽면을 보니 셋트(미니수육+ 소머리국밥, 15000원)가 있던데 차가 없었다면 파란뚜껑이랑 당장 시켰을 것 같네요 ㅜㅜㅠ
드람뷔
소머리국밥이 꽤나 훌륭하다. 국물이 깔끔하고
고기는 질 괜찮고 쫄깃하고 양도 듬뿍이다.
육개장은 국물이 좀 아쉽다.
시원한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위에 뿌려진 깨도 굳이 필요없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