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할아버지 맛집. 동아대 앞 완당 한그릇은 세대를 아우르는 맛을 선사한다. 웨이팅을 뚫었다면 완당 한그릇 씩에 발국수 하나 추가해서 나눠 맛보길 추천한다.
서현
학교다니면서 왜 한 번도 안와봤지 ..? 만두같으면서도 아닌것이 .. 겨울에 생각날 것 같은 맛❄️ 체인없는 ✨찐✨ 원조집이라니 다들 가보셔요! 발국수도 맛있고 다음엔 우동도 먹어봐야지~
뽈레리안
추억의 맛.
쫄면과 비빔칼국수에 눈을 뜬 십대에게 처음 먹어 본 완당은 가게 안 다른 테이블 손님들처럼 밍밍한 하기만한 어른의 맛이었는데 이게 또 평냉처럼 끌리는 맛이 있는 모양인지 그 후로도 한 번씩 찾게 되었다고 한다
백반기행
중국과 일본을 거쳐 부산에 자리잡은 '완당'. 생소한 이름에 어떤 음식인가 저절로 궁금증이 드는데, 어째 찾아볼 수록 미궁에 빠진다.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은 '훈뚠', 이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혼돈混沌이란다. 이 작고 귀여운 만두에 어쩌다 이런 이름이 붙었는가 했는데, 춘추 전국 시대의 오왕이 나랏일이 제대로 돌보지 않자, 서시가 이를 조롱하기 위해 혼돈이라는 이름을 붙인 간식을 만들어 바쳤다는 설이 있다고.
어떤 맛이기에 왕이 푹 빠질 정도인가 했는데, 종이접기를 한 듯 귀여운 모양새에 맛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더라.
이곳 부산의 향토 음식이라지만 취급하는 식당이 그리 많지 않아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데- 이 맛을 한번 보니 다음번 부산 여행의 필수 코스에 이 명물음식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61화 - 부산 속살 맛보러 오이소! 진짜배기 부산 밥상
이쇼림
아주 예전에 남포동 18번가 완당집에서 먹었던 완당이 너무너무 맛있던지라, 이번 부산여행때도 완당집을 찾았다. 이번엔 부산임시수도청사 근처의 ‘원조 18번가 발국수’집. 발국수는 판이 아니라 뒤집은 발바구니에 준다 해서 ‘발국수’. 나는 완당의 식감을 워낙 좋아해서 맛나게 먹었지만, 다른 분들은 별 특색이 없다고. 그래서 제일 비싼 교자완당도 시켜봤다. 아쉽게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터라 교자완당은 사진이 없다. 발국수 면이 엄청 탱글하니 맛나서, 다음에 간다면 발국수와 교자완당을 먹을 것! 김초밥과 유부초밥은 그다지 특색이 없고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