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로라

한번 더 가고 싶어요. 맛있고,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았어요. 인기가 많은 곳인데, 서빙하시는 분 친절하긴 했지만 서비스 스킬이 음식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즉흥적으로 방문한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음식도 커피도 맛있고 공간도 좋았어요. 다음엔 혼자 가서 와인 한잔에 파스타 먹어야지,,

불광천에서 브런치를 한다면? 로라에 가쟛 분위기 넘 예쁘고 맛있어요

불광천에서 브런치를 한다면? 로라에 가쟛 분위기 넘 예쁘고 맛있어요

[증산역 / 로라] 🍃뇨끼: 무난한 뇨끼맛입니다. 구운뇨끼가 적당히 쫀득하고 양도 적지 않아 좋았어요. 바질크림 소스가 묽어서 숟가락으로 뇨끼와 퍼먹기 좋습니다. 🐚봉골레: 양파가 들어가서 양파의 단맛이 나는 꽤나 독특한 봉골레였어요. 저는 그게 맛있었는데, 봉골레 특유의 조개맛!!!을 원하셨다면 당황하실수도,,, 🥫라자냐: 맛있어요! 상큼하고 고기도 듬뿍이고 중간에 리코타치즈같은 알갱이진 안느끼한 치즈도 들어가있어사 좋았어요. 완전 미국식 느끼한 라자냐보다는 상큼한 라자냐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까르보나라: 딱 예상하는 계란과 치즈맛 많이 나는 까르보나라. 관찰레가 듬뿍 들어있어요. 🍝화이트라구: 먹다가 모자른 것 같아 1개를 더 추가주문했어요. 제가 원래 화이트라구를 딱히 안좋아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고기 양이 엄청 많고 면 익힘 정도가 적절한 정석의 화이트라구같다 느꼈습니다. 쾌적하고 예쁜 가게 + 분위기랑 맛 대비 가격대(1만원 후반~2만원 초반)가 높지 않음 + 앞에 불광천 산책로가 잘되어있음 + 가게 앞 주차가능 + 예약 가능 +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분위기(토요일 점심에 아이테이블이 2개 있었고 크레파스도 준비되어있음) => 맛만으로 추천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이유들로 추천🤩 tmi: 로라 인스타피셜 환연2 재회씬 촬영 식당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