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서귀포 일대 찐로컬 치킨집. 옛 이름은 수일통닭이라고 한다. 대대로 단골이 된 중문 출신 3대가 함께 즐기는 모습 속에서 함께 맛있게 먹었다. 아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아내는 양념통닭 기준 계피맛 나는 소스를 특이점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상호를 바꾸고 댕귤치킨을 개발하는 등 서울 현대백화점에도 매장을 낸 가게가 되었지만 양념치킨에 땅콩가루를 넣은 우땅(우도땅콩) 치킨에 예전 계피향이 나는 그 특유의 양념맛이 남아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