ɴᴏᴏʜɪᴢ
서래마을에 오픈한지 3개월쯤 되었다는 신상 고깃집:)
1층은 바 테이블로, 2층은 한 8~12명 정도 수용 가능한 몇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진중하고 단정한 인테리어(근데 이중섭 풍의 소 그림이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웃겼ㅋ), 다양한 위스키 셀렉션, 개인별로 제공되는 반찬류와 생수,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과 이탈리아산 트러플 소금, 룸당 1~2명의 전담 서버가 고기를 직접 굽고 서빙해 주며 세심하게 돌봐주는 서비스, 후식으로 챙겨주는 네스프레소 커피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그리고 무엇보다 마장동 <본&브레드>에서 사입한 선명한 마블링이 눈부신 1++등급 소고기까지, 최근 핫한 맛집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더라고요ㅎ
본앤브레드 고기 맛이야 제가 평가할 수준은 아니지만, 안창살 보다는 갈비살이, 갈비살 보다는 안심이, 안심보다는 등심이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고요, 채끝등심 숙성 상태가 안좋고 준비된 안심도 다 떨어졌다며 같은 가격에 특별히 준비해 준 샤또브리앙은 최근 먹었던 고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었지요🐽🐽🐽🐽
기름진 소고기를 먹다보니 (촌스럽게) 쌈야채를 곁들여 먹고 싶어졌지만 없어서 좀 섭섭했다는ㅋㅋㅋ 대신 찐마늘을 무제한 공급해주는데 적당히 맵고 적당히 구수해서 입가심하기 좋았네요.
와인 셀렉션 자세히 못봤지만, 콜키지 병당 만원이라는 점은 탁월한 장점 :) 대신 고기 값은 1인분 150g 기준 안심 45,000원, 등심 42,000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압구정로데오나 청담동의 비슷한 고깃집보다는 싸다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