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기
역시 갈비중 최고는 아.사.갈. 아빠가 사주는 갈비.
오랜만에 가족 모임 장소로 선택했다. 생갈비/양념갈비는 나한테 비냉/물냉과 같은 난제. 그럴땐 둘다 먹어주면 올매나 맛있게요. 가격은 내돈내산으로 오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밑반찬도 잘 나오고 가게가 깔끔해서 가족모임 장소로 좋다.
근데 담당 직원에 따라서 서비스 만족도 편차가 크다. 이번에는 얼마 안된 분이신지 돼지갈비, 소갈비를 바꿔서 가져오셨다. 실수를 인지하시고 바로 바꿔주셨지만, 소통이 잘 안돼서 가족 모두 답답했던 기억.
이나가
생각해보니 인천에서 제일 큰 고깃집 같은데요? 완전 기업형 고깃집.
둘기
오랜만에 회식으로 방문! 소갈비가 유명하지만 같이 간 분들 떄문에 돼지갈비를 시켰다 ㅡ3ㅡ 사실 돼갈로만 따지면 더 괜찮은 곳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 좋은 고기와 숯불의 조합은 말모~ ㅋ.ㅋ 술을 안 마셨더니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고기를 먹었다. 잘 밴 양념은 너무 달지 않아 자꾸 먹게 된다. 안 질림. 야무지게 냉면까지 먹고 왔음!
오래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했지만 항상 만족했던 곳이라 기대를 했었다. 맨날 먹던 소갈비가 아니라 평소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다.
평일인데도 손님 무지 많았음! 초등학생때부터 꾸준히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 먹으면서 이학이 이학 했네 싶었다 ㅋ.ㅋ
담엔 소갈비 먹으러 또 와야지.
🐰🐧
남이 구워주는 달달한 돼지갈비가 먹고싶을 때 달려가는 곳
연말연시 예약으로 꽉차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던데.. 사실 그정돈 아니고 이 근방에서 제일 깔끔하고 정갈한 곳이다. 밑반찬 사진은 못찍었는데 샐러드, 단호박 범벅, 초무침, 명이나물 등등 아주 괜찮다!
다만 여기도 알바 한번 부르기가 힘들다ㅜ 고기 탄다고 애타게 불러야 겨우 판 바꿔준다. 그래도 맛있고 신발 안 벗는(!) 곳이라 너무 좋다 희희
갈비 재서 판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