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찌개
더블두부 손만두전골, 칼국수사리
매콤칼칼한 만두전골로 두부와 만두, 버섯 그리고 아래에는 고기, 부추와 숙주 등의 야채가 숨어있었다. 빨간 국물에 비해 간이 센 편은 아니었고 배가 고파 두부를 일찍 건져먹었는데 간이 배지 않아 좀 심심했다. 두부 자체는 부드럽고 맛있었고, 만두도 큼직하고 속이 실해서 좋았다.
밥을 시킬까 하다가 밥 대신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밋밋하게 느껴져서 좀 아쉬웠다.
이매지
청계산 하산 뒤에 방문한 리두부로. 가게 이름처럼 두부 전문점이라 콩탕이나 콩국수 같은 단품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다들 전골을 먹길래 궁금해서 급 변경!
버섯두부전골은 버섯도 여러 종류가 들어가는데 개운하고 적당히 시원한 맛이라 밥 없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았아요. (전골은 공기밥이 별도.)
두부가 절반은 흰색, 절반은 회색인 반반두부라 이 집만의 개성이 있네요. 식감도 연두부와 손두부의 중간 정도라 적당히 부드러웠어요.
백반기행 외 여기저기 방송에도 많이 나왔는지 영상이 계속 돌아가고 있었던 집. 밥 먹기도, 술 한잔하기도 괜찮았습니다.
외하
241026 콩국수(온), 순두부 짬뽕, 해물파전, 장수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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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는 진주회관이나 진주집보다 좋았음.
짬뽕도 매콤해서 파전과 잘 어울렸음. 다만 파전이 별로.
더블 콩탕처럼 본격 두부요리를 경험해보기 위해 재방문 예정
후루룩짭짭
여러가지 전통주와 두부가 맛있는 곳
두부와 굴전이 맛있었고 해물파전은 그냥 그랬다.
거기에 서빙해주시는 남자분 모두 최악
기나긴 이야기가 있지만 내 생에 최악이었다.
다신 안가고싶다.
김미영
청계산에 다녀온 지인이 추천해주었는데 의외로 파전에 끌려 두부집인데 파전 배달 주문!
요새 냉동 전 데워서 파는데들 많아서 넘 짜증났는데 확실히 직접 만든 티가나는 맛이에요. 재료도 적당히 들었고 같이오는 반찬들도 좋았어요.
알고보니 제가 시킨곳은 이름과 메뉴가 같은 시내의 다른집인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 이후에 육전도 시켰는데 육전도 훌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