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장소로 후기가 많길래 예약했는데, 너무 실망했던 곳 !
음식이 모두 너무 차가웠다.
미리 만들어둔건지, 코스요리 중 최악..
한우떡갈비도 차가워서 퍽퍽하고 거친식감
된장찌개는 어찌나 짠지 .. 한 입 먹고 악 소리가 나올 뻔 했다
상견례여서 꾹꾹 참음
겨울인데 식후 디저트로 세상 차가운 매실차 줌 ..
고급 한정식 이미지로 홍보하면서 서비스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
보통 한정식집 가면 따뜻한 물수건은 기본인데
도동산방은 한옥이라 우풍도 심하면서 따뜻한 물수건도 없다.
상견례 장소로 비추
알로하
경치가 좋은 한정식 집, 도동산방! 일인55000원의 다소 비싸다. 요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지라, 퇴임하신 교수님께서 좋은 경치와 좋은 음식 먹고, 나 힘내라고 일부러 데리고 온 맛집이다. 감동 ㅜㅠ 하지만 대접받는 느낌은 확실히 강하게 드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부터의 압도감은 어휴! 부산에서 오긴 다소 멀긴하지만, 한 번은 와도 좋은 곳이다. 갑자기 부모님이 생각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