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방문
정말정말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곱창이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으나 맛있다.
곱창 시키면 염통과 같이 나옴.
쫄깃쫄깃한 염통 먼저 먹다 보면 지글지글 곱창이 아주 잘 익어있음. 겉은 빠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아주 고소하다.
대창도 진짜 실하다. 엄청 오통통한데 하나 먹을 때마다 아주 느끼한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터짐.
마약가루를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주시는 데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다.
볶음밥도 진짜 맛있다. 곱창 먹고 볶음밥 무적권 필수.
구워주기는 하는데 너무 바쁘다 보니 계속 잊으시기 때문에 중간 중간 요청할 것,, 말소리가 거의 안 들리기 때문에 대화는 포기하고 먹는 것에 집중할 것,,
paul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소식가인데도
여기에선 엄청 많이 먹어요.
아주머니들이 구워주시고 정말 맛있습니다.
추천!
RO
신촌 본점보다 더 좋아해.. 맛은 여전히 존맛인데 양이 좀 적어진듯 미국가기 전에 또 가야지 헤헤
아지
기름국 둥둥 + 곱창 대창 ㅎㅎ 기름을 국자로 떠야하는 시스템이다. 조금이라도 늦게 떠주면 소중한 곱창 대창이 기름에 잠긴다. 일부러 이렇게 굽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 스타일은 정말 아니었다. 식탁 위와 얼굴 손 등등 기름이 튀는 기분도 좋지 않았다. 볶음밥이 가장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