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헬로 에스프레소 3호점

엄청 넓은 카페! 메뉴도 진짜 많고 쇼파가 있어서 편히 쉬기 좋다~ 홍콩에그와플이 있어서 좋음!!! 수플레도 있고 베이글도 있고 잠봉뵈르 진짜 강추 2층이 있어서 혼자 쉬기도 좋음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 (8,800) 역시 난 꿀과 견과류 조합은 별로다.. 퍽퍽하고 달기만하고 샐러드도 뜨뜻미지근한 온도라서 식욕 감퇴

과제하기 딱 좋아요. 넓고 조용한 분위기에요. !!! 대체적으로 혼자 와서 노트북하거나 책 읽는 분들이 많다고 느껴졌어요. 집에서 가까운편은 아니지만 노트북이랑 책 싸들고 가는 카페 ( ^ω^ )

지난 늦여름 주말에 방문했습니다. 손님이 매우 많았고, 자리도 거의 없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천장이 높고 매장 자체가 널찍널찍해서 돗대기시장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수플레 팬케이크는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 본 거라 비교 대상은 없지만, 빵덕후 인생 n십년을 걸고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밀키우롱을 시켰는데 이것은 대실망... 어느 브랜드인지는 몰라도 밀키우롱이면 차 중에서도 값나가는 편인데, 엉망으로 우려졌달지 아님 우려지지도 않았달지... 하지만 앳된 알바생들이 몰아치는 회전율에 시달리며 멜론빙수 등을 바쁘게 제조하는 광경을 보니, 아마 차 메뉴에 대한 매뉴얼 및 교육도 미비했을 것이고 배웠더라도 거의 전쟁통;; 인 주방에서 한가하게 차를 제대로 우리는 건 지나친 기대라고 납득했습니다.

너무 가감없는 파인애플의모습😂 우리가 너무 힘든 메뉴를 골랐던걸까 파인애플을 사와서 한스쿱한스쿱파내셨던걸까 꽤 오래기다린것같당🙄 다양한 음료, 빙수 메뉴에 친절하셔서 1호점 동네인기짱 카페였는데 요동네에 더 크고 넓게 진출할줄이야! 베이커리 메뉴도 꽤 있었다! 또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