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문곰문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남국의 음식이 생각나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쌀국수(L)와 짜조.
이곳의 특징이라면 쌀국수가 국물에 면만 넣어 나옵니다. 보통 재료를 다 넣어 주는데, 여기는 재료들이 다 따로따로 나와 입맛대로 커스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다 넣습니다.
첫 방문 때 고수 요청을 안 했더니 안 주시기에 두 번째 방문 때는 요청을 했는데 적게 주셔서 이번엔 많이 달라 했더니 많이 주셨습니다.
쌀국수도 맛이 나쁘지 않고, 짜조는 처음 시켰는데 바삭하고 맛이 괜찮네요.
+) 예전에 리뷰를 쓴 줄 알았는데, 안 썼었네요. 이 동네에 쌀국수집이 몇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중엔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최고야
별로 장사하고 싶지 않으신 것 같아요..
최근 갈 때 마다 느끼는데;; 친절은 바라지 않는데 불친절에 가까워지는 듯….
옆에 종이에 별도로 고수 원하면 별도로 주문하라고 되있어서 요청했고 전달과정에서 내용이 어떻든 오픈주방인데 안된다고 손사레 치면서 주문받으신 분이랑 말씀하시는 투가 불편했어요..
결과적으로 고수를 주시긴 했는데, 주문한 것만 딱 먹고 떠나는 것 외에는 무슨 말만 해도 불친절한(?) 피드백이 많아져서 좀 그래여….. 맛도 걍 시장 베트남 가벼운 로컬식당 스타일 됩니다..
영심
기대안했는데 꽤 기본에 충실한 베트남집이라고 느꼈다
전반적으로 다 만족했고 매장도 넓다
최고야
남아시아가 동남아시아인가
암튼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먹을 수 있는 중곡시장 인근 베트남쌀국수전문점
잇포
여긴 중곡동에 이사와서 제일 많이 방문한 집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쌀국수를 엄청 먹었지만 여기만한 든든함은 없달까..? 뭔가 고향집처럼 그냥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