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동아냉면 본점

물냉면 소 만두 한접시 온육수가 참 맛있다 두 컵 이상 먹게 되는 맛 만두도 맛있고 냉면은 보통 이상 깔끔하다 지금보다 더워지면 다시 재방문 할것 같은 가게

단대 한남동 시절 추억의 맛집. 육수는 2컵 이상 마셔줘야 함.

간단하지만 맛있다 계속 생각나는 그런 중독적인 맛 맵짤이에겐 좀 먹기 힘들지만 육수랑 같이 계속 먹게됨!

다양한 버전의 평냉도, 흥남집의 비냉/회냉면도 사랑하지만, 언젠가부터 사라져버린 정통 서울식 분식집 냉면이 땡기는 그런 날이 있죠. 더구나 고딩때부터 신천의 해주냉면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생생우동이 나오고 그 많던 우동집들이 사라지고, 냉면 레토르트가 흥하면서 정통 서울식 분식집 냉면도 찾아보기 힘든 이 시절에 정말 백만년만에 들린 동아냉면. 사랑합니다. 이 맛을 먹고싶었어요. 매워하면서 정신없이 먹다가도 다 먹고 나서 또 남은 양념장을 먹게 만드는 그런 내염ㄴ이요.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이곳에서 냉면 한그릇 하고 옆의 헬카페에서 좋은 커피를 마시면 낙원이 따로 없지요.

새콤달콤하게 매운 냉면을 파는곳인데 옛날 느낌 나서 재미있더군요 내부 공간도 옛 모습 그대로 스스로 매운거 평균보다 살짝 못먹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냉은 어떻게 먹을만 했는데 비냉은 굉장히 매웠습니다 참고하시고 덜 맵게 주문하세요 사이즈 소짜, 대짜가 있어서 양적은 분, 만두랑 같이 먹고 싶은 분들도 좋고요 만두 자체는 평범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이태원에서 냉면먹고 싶을때 오기 좋은곳 이네요 근데 지금 생각하니 쫄면에 가까운거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