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케익이 맛있었는데... 몇년간 똑같은메뉴로 방문안하게됨... 그 재능으로 새로운 메뉴 좀 내주세요ㅠ
뺚사
질감이 수준급, 친절함에 치이는 인생 베이커리 바 좌석 3~4개 정도 들어가는 작은 공간에서 꽉찬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곳이였어요. 공간의 느낌이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더라구요. 군더더기 없이 잘 꾸미고 관리하는 것 같았어요. 베이커리 종류는 적당히 많았는데 애플크럼블과 바나나브레드가 인기 메뉴라고 되어있었어요 <트리플베리 화이트 브라우니> 그러나 또 못참고 처음 보는 메뉴를 골라버린 저... 그래도 새로운 맛이라 넘 좋았어요! 꾸덕하고 쫀득한 식감의 브라우니인데 화이트라 그런지 겉은 바삭하게 구워진 카스테라 맛도 나고 신기했어요. 중간중간 베리들이 맛을 잡아줘서 또 잘어울리고 재미있는 메뉴였어요. <애플크럼블 케이크> 이런 크럼블을 너무 달아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정말 수준급의 맛이다 싶었어요. 버터로 만든 크럼블이라고 되어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은은한 단맛이 나고 식감도 좋아 고급진 느낌이고 무엇보다 빵 질감이 특별했어요. 촉촉한데 밀도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완벽한..?ㅋㅋ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수준이였어요. 제가 이런 파운드케이크 류를 자주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먹어본 빵 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와중에 또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셔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빵 조금 포장한건데도 더운데 앉아있다 가시라고 해주시는데 쉽게 접하기 힘든 따수움이라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어요. 이런 친절함이 감각있는 공간과 빵 맛까지 이어지니 가히 완벽한 베이커리가 아닐까.. 생각 했어요.
낙지
스콘은 쏘쏘,, 요기 치즈브라우니가 맛있는거같아욤..! 엄청꾸덕하고 진한맛! 사와서 소분해놓고 열심히 하나씩 먹는중 ..
파랑
동명동 코너베이크샵
어제는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빵을 먹고싶은 날이어서 밥을 다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빵집에 들렀답니다. 처음가본 곳이었는데 다행히 블루베리가 들어간 빵이 있더라구요. 오후 늦게가서 남은 빵이 얼마 없긴 했지만요.. 오늘 아침 대신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