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온순
개성이 사라져 아쉬운 전통 매운낙지, 유정낙지.
한때 '유정낙지'가 종로 매운낙지계의 최대 강자였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땐 '서린', '막내', '실비' 보다 유정을 더 많이 찾았던 듯 합니다.
간만에 다시 찾은 유정낙지는 뭔가 개성을 잃은 듯 합니다. 강렬했던 매운맛은 일반적인 매콤함으로 바뀌었고, 매움을 증폭시키던 뜨거운 조개탕은 약간 밍숭맹숭... 가게 위치를 옮기면서 많은 고민을 하신 듯 한데, 개성을 포기하시는 쪽으로 결정하신 건지...
이 집 맛의 팬이었던 한 사람 입장에서 몹시 아쉽습니다.
데굴이
여기 낙지 식감이랑 신선도 때문에 자꾸 생각나는 곳.. 솔직히 가성비는 엄청 떨어지는데 ㅠ 낙지가 너무 연하고 야들야들..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극락 ㅠ 백합탕도 너무 시원하고 맛있음..
근데 주말에는 가지 마세요.. 요즘 시위 때문에 장난 아니게 복잡함 ㅠ
앨
무교동 유정낙지 본점
자극적이고 맛있는데 점심시간 사람이 많고 너무 불친절하다. 주문하려고 몇번이나 부르고 누락된 음식 달라고 몇번 부르고….
데굴이
비주얼이 그냥 군침돌게 만드는 비주얼..❤️ 근데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엄청 깔끔한 맛이더라구요! 텁텁하지두 않고요 낙지가 진짜 질 좋은 게 느껴져요.. 엄청 통통한데 안 질기고 완전 부들부들.. 🥹 여긴 낙지탕탕이나 연포탕 같은 간 없이 낙지 본연의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최고일 거 같아요..! 대합탕도 먹었는데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
배가 고파서 먹는건 아냐
낙지 통통하고 촉촉해서 맛있다.
양념은 굉장히 빨간데 보이는 것에 비해 맵진 않아서 먹기 부담없음. 양념이 많은데도 뭔가 산뜻한 매운 맛 느낌이다. 낙지볶음세트 구성이나 양이 배부르게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