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게 별로 없는데 맛있어용
곱배기도 따로 돈 안 받으심!!
갈비만두 여섯개 3천오백원!
왜 줄서서 먹는지 알겠어요
사장님이 넘 친절하시도 일하시는 분들 다 웃으면서 서빙해주심 : )
덕테잎
수원사람들이 자주 가는 맛집은 가보정처럼 엄청 비싼데가 아니면 죄다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싼데! 양 많고! 기본은 하고! 이런 느낌들이죠. 그래서 엄청 맛있다는 느낌을 찾아다니면 살짝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도 6천원이란 가성비가 중요한 집.
까삐네 칼국수를 하시다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5년간 상호와 가게를 임대하셨는데 다시 돌려받진 못하신 거 같고, 홍남매칼국수로 다른 곳에 개업. 저는 둘 중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다. 멸치 육수 충실하게 우려냈고, 투박한 면도 제대로 만들어냈습니다. 그 외에 약간의 채소 말곤 칼국수에 들어가는 게 없죠.
김치도 정갈하게 익힌것과 새로운 것 두가지를 내줬구요. 기본에 충실한 집. 그 이상을 기대하면 실망하실거고 6천원의 가성비를 생각하시면 괜찮다 생각하실겁니다.
오전 11시~오후3시까지 영업,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