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커피에 오면 애니커피 노밀크티...ㅎ 지난번 방문에는 늦은 시간이라 커피 대신에 밀크티를 시켰더니 완전 실패해서 이번에는 같이 간 이진쓰님 따라서 골랐어요. 역시 커잘알 따라 시키면 실패는 없는 법 ㅎ.ㅎ 커피맛도 애니커피 분위기처럼 따뜻했슴다. 근데 다 좋은데 나처럼 커알못인 사람을 위해 메뉴판에 원두 노트가 좀 적혀있으면 주문하기 쉬울텐데 원두 이름 외에는 없어서 혼자 왔으면 결정장애 때문에 고르는 데에 한참 걸렸을 듯! 그게 아쉽네요ㅠㅠ 사실 돌핀 가려다가 대신에 오기도 했고, 실패한 경험 때문에 큰 기대 안 하고 마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자주 올듯 ㅋㅋ 맛있는 핸드드립이 있는걸 보면 에스프레소 샷 뽑아서 만든 커피들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시먹어봄
둘기
돌핀 만석이라 바로 앞에 있던 애니커피 방문. 몇년만에 왔어요ㅎㅎ 그때는 여름이라 시원하게 자몽에이드 시켰던 걸로 기억... 맛있게 마셨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서 마신 밀크티는 좀 실망 ㅠㅠ 너무 밍밍했어요.. 좀 더 우렸으면 좋았을텐데!
치치
송도 애니커피(9/10)
너무 다워서 무직정 들어간 카페인데, 원두의 종류가 정말 다양했고, 딱 커피전문점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맛있게 커피를 마셨습니다. 저는 브라질 핸드드립을 마셨는데, 바디감이 적당했어서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다음에 송도를 가게 된다면 꼭 원두를 사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