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세자매가든_한정식부문 맛집(1) 최근방문_'21년 11월 1. 가족여행으로 구례를 갈 일이 생겨, 가장먼저 준비해야할 밥집 리스트 알아보던 중 어머니의 취향인 한정식을 찾던 중 알게된 곳이다. 여행 기분을 내기위해 보기도, 먹기도 좋은 곳을 찾았고 "꽃밥상" 이라는 예쁜 한상이 있어 조금의 고민도 없이 리스트에 넣었다. 2. 꽃밥상으로 인원수대로 주문을 하니 밑반찬부터 차근차근 나온다. - 비주얼 : 이름도 모를 꽃(식용꽃)들로 잔뜩 장식되어 상당히 예쁘게 나오는데, 사실 ㅋㅋ 가게자체가 시골 밥집느낌이라 그 감성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분명한건 눈 앞의 한상 비주얼만큼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 밥 : 먼저 송이버섯과 쑥부쟁이가 올려진 치자영양돌솥밥은 일반 솥밥대비 매우 연하게 흘러나오는 송이향 외엔 딱히 크게 더욱 맛있단 느낌은 없다. 다만 노란 밥이 주는 전체적인 색채만큼은 매력적이다. - 반찬 : 메인반찬으로 편육, 도토리묵, 더덕무침, 굴비가 나오고 기타 반찬들과 된장찌개, 계란찜이 나오는데,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지만, 모든 반찬의 맛이 평균이상이다. 정말 적절한 간에 재료 하나하나가 가지고있는 매력도 잘 살렸다. 음식은 이래야 된다. 3. 솔직히 편육, 더덕무침, 굴비, 도토리묵 등 메인반찬과 기타반찬들간의 매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다. 그저 밥상인데, 인당 18,000원이라는 가격은 꽃장식비용과 큰 비중없는 송이버섯이 만들어낸 금액으로 보이는 점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어르신과의 관광이라면 충분히 방문할만한 곳이다. 그리고 산수유 식혜는.. 산수유의 상큼함이 살짝 묻어있는 그냥 식혜다ㅋㅋㅋㅋ 4. 전라도가 음식에 일가견있단 이야기는 많이 듣긴 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대단함이 느껴진다. 1박2일의 여행동안 모든 식사에서 정말 단 하나의 반찬조차 흠이 없는 맛의 천국이다. 다시 태어나면 전라도에서 태어나야겠다. ※ 결론 전라도의 위대함을 느낀 경상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