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크레이지 후라이 역삼점

떡볶이 좋아하긴 하지만.. 막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네요.. 라고 하기엔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긴 했습니다만 볶음밥은 아무래도 한국인의 디저트니까 논외입니다,,,,, 그래도 오징어 튀김은 바삭하니 좋았어요!

약간 끼 많이부리는 투머치 떡볶이. 김말이가 두툼큼직하고 튀김 옷이 바삭해서 맛잇음! 바쁘다바빠현대사회에 알맞는 큐알코드 무인 비대면 주문방식 넘 신박해요. 환갑의 우리엄마는 주문 못할것 같지만 괜찮아요. 저희엄마는 이렇게 멋드러진 떡볶이 먹으러 올일없을거같아서요. 엄마미안

이 근처에는 즉떡 먹을 곳이 마땅치 않은데,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면서 떡볶이 먹기 좋아요. 근데 고기 들어간 건 질겨서 별로에요. 그냥 기본만 추천합니다. 불짜장은 제일 안 매운 걸로 하면 전혀 맵지 않지만 좀 짜요... (2019.03.14 & 2019.04.08)

내부가 깔끔한 떡볶이집이었다. 튀김들에 소스가 많이 스며들어서 흐물흐물해져야 맛있는데 다들 부먹이냐고 비난해서 첫번째는 맛있었는데, 두번째는 맛있게 못먹은...ㅠㅠ 사이드인 돈까스가 8000원으로 굉장히 비쌌는데, 소스에 스며들어서 정말 맛있었다. 홍맥주도 정말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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