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와 뉴트로를 카페로 표현하면 바로 이 곳, 춘삼월애 다녀왔어요. 강화 서문 바로 옆에 위치하여 찾기도 쉬워요! 하얀 단독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커튼과 테이블, 벽돌로 만든 의자와 모든 소품이 빈티지와 레트로 그 자체예요. 아기자기하면서도 너저분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메인 좌석은 깔끔한 테이블보가 돋보이고, 안쪽의 좌식 테이블은 더 빈티지해요. 구석 공간은 어둡고 작은 좌석이 예뻐서 곳곳을 둘러보는데만 꽤 오래걸렸어요! 추천메뉴는 코코넛라떼인데, 가볍게 마시려고 얼그레이레몬티와 스트로베리티를 마셨어요. 음료도 괜찮고 분위기는 너무 좋은 곳이에요. 사람 많은 근처 ㅈㅇㅂㅈ에 지치셨다면 춘삼월애 같은 작고 조용한 카페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