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먹라이프
사골 베이스의 육수
여름이면 꼭 가게 되는 물회 원탑 맛집
지이지
생각 외로 괜찮은.
해전물회를 주문했어요. 비싼 가격 만큼 푸짐하게 올라갔습니다. 신선한 맛과 달큰함, 약간의 매운맛이 들어간 차가운 물회로 더운 여름날 먹기에 딱 좋았네요.
망개
시원한 물회에 속 든든한 전복죽과 함께라면요? 행복한 하루 보냈다 싶어요. 기본 물회 시키면 밥과 소면이 나어고 곁들임에 젓갈이 나오는데 전복죽과 먹으면 완전 완전이에요. 물회는 시원하고 맛나구요. 후식으로 나오는 인절미는 쫌 달달 ㅜ
capriccio
속초에 본점이 있는 물회집.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서울 매장에도 방문해봤는데 바닷가 후광이였던건지 생각만큼은 아니던... 가격대도 많이 올라서 해전물회(27천원)말고 일반물회(19천원)으로 주문했는데 해산물 종류가 차이가 나서 맛이 좀 덜한건지 지점차인지 조금 애매했다. 회 자체의 맛보다 매콤새콤달콤한 양념맛으로 먹는 요리긴 하지만 너무 육수+양념이 강렬하다. 국수나 밥을 같이 줘서 조금씩 비벼 먹는건 좋은데 식사가 전반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매장도 넓은데 예약이 많은지 들어오는 손님들을 매장 테두리부터 구석진 자리에 먼저 둘러 앉게 하는 것도 신기했던...
면발
빅페이스 유튜브 보자마자 말복은 물회다! 하고 정했습니다
거의 5만원인 물회 2인분이 일반 냉면 그릇 만한데 나와서
저도 모르게 2인분 맞됴? 하긴 했습니다만
육수, 해산물 종류, 양 두루 다 좋으네요
매운맛도 적당하고 너무 시지도 않구요
무엇보다 소면과 밥을 조금씩 둘 다 주셔서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