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
소금빵류가 맛있는 동네 숨겨진 맛집인데, 오픈시간이 늦어서 맞춰가기 힘든 편.
관악산공돌
조그마한 베이커리인데 메뉴 개발에 엄청 힘쓰시는 곳
언제 이렇게 베이글과 소금빵류가 많아졌지??
일단 소금빵들만 먹어봤다
소금빵 자체는 겉이 바삭한건 좋았지만 안에 크림 같은게 들어있어서 버터동굴 여부는 잘 모르겠고 식감 자체는 묘하게 프레젤 같았다. 베이글처럼 질긴건 아니라서 나쁘지 않다 생각했다.
피스타치오크림은 피스타치오향이 묵직해서 소금빵이랑 어울리는 것 같진 않았음. 좀 물린달까? 피스타치오 쳐돌이라면 좋아할지도 ㅋㅋㅋ
쪽파크림치즈는 그냥 치트키인 것 같다. 쪽파크림치즈 들어간 것 중 맛없는거 못 봤음
맛은 역시 굳굳
근데 좀 아쉬웠던게 쪽파가 아주 싱싱하진 않았다는거?
브로트아트의 크림치즈쪽파브레첼에서는 못 느껴본 냄새가 났는데 쪽파가 좀 시들해지면서 나는 냄새 같았다 ㅜ
아무래도 그냥 동네빵집이라 재료 관리가 어려운가보다
피넛버터 소금빵은 소보루+느끼하지 않은 피넛버터 크림이라 합격!! 이건 추천~~!!
이런류의 빵을 파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장님을 계속 응원하고싶다!! 우유크림 소금빵도 만들어주세요 🙏
쑥절미
✔️애플시나몬
✔️버텔라
✔️3종치즈 바게뜨
애플시나몬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사봤는데 안 샀으면 아쉬울 뻔했어요.
시나몬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은 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위에 크럼블이 있고 안에 시나몬과 애플잼 같은게 발려있어 가볍게 먹을만 했어요.
버텔라는 브레첼에 버터+누텔라 조합이에요.
팥앙금+버터의 조합은 많이 봤지만 누텔라와 버터는 처음이네요. 사랑합니다 이 조합...
브레첼빵에 있는 소금과 안에 바른 누텔라와 버터가 극강의 단짠을 이루네요.
다른 빵집에서도 치즈 바게뜨 팔아도 잘 안 사먹는데 여기서는 뭔가 끌려서 구매했어요.
느끼한거 좀 먹는다 하는 사람에게 제격일 것 같은 빵이에요.
피자빵 같은데 덜 느끼하라고 할리피뇨 같은 매콤함을 더해 더 맛있어요.
바게뜨빵 치고 포카치아 같은 부드러운 빵이라 부담 없었어요.
근처 가면 재방문 의사 있어요.
무너
나를 만족시킨 소금빵은 니가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야.
여기 이런 빵집 있는 거는 알고있었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다양한 소금빵을 하셨는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구요… 뽈레 보니까 무려 7개월도 더 됐네!
버크
서울대입구 십장생베이커리
- 생각보다 낡은 외관에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어요🫢 언덕 위에 있지만 낙성대역 쪽에서 걸어가면 은은한 오르막으로 갈 수 있어 편해요! 소금빵을 변주한 메뉴가 다양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넘 맛있게 생긴 빵들이 가득...! 하드계열은 제 취향 모양이 아니라 안샀는데 달달 담백한 빵 위주로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 맛은 아직 안봐서 모르겠지만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있는 소금빵이라니 무조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