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캠핑 중 지인이 추천해준 충효닭집 땡초간장치킨!
일정 시간에 맞춰 튀겨내서 그런지 바삭하고 따끈했어요.
순살로 주문했는데 매콤한 땡초와 알싸한 마늘이
간장 양념과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
양도 넉넉하고 물리지 않아 캠핑 야식으로 딱이였어요.
따뜻해
저녁 메뉴 뭐가 좋을까 고민하고 둘러보다 전통의 강호라는 충효닭집 방문. 카운터에 쭉 늘어선 포장 박스의 포스와 세상 깔끔한 조리 공간을 보고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반반 포장하여 숙소에서 먹었는데 엄청 특별하다 하긴 애매하지만 튀긴 닭의 기본을 잘 지킨 느낌이었어요. 생보리탁에 곁들이기엔 소금 찍어 먹는 후라이드가 더 잘 어울렸어요-!
먹죽귀
경주 중앙시장에 유명한 닭집들이
많은데 백년가게 충효닭집에서
땡초간장치킨 주문해 봤어요
7시면 늦은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
했는데 경주는 식당들이 굉장히
일찍 닫아 겨우 라스트 오더 성공
가게 문이 닫는 순간까지도 많은
손님들이 포장해 가셨고 오리지널
닭강정들은 많이 시키셨어요
푸짐한 땡초들과 마늘의 비주얼이
나 예사롭지 않다는 포스를
뿜었고 역시나 땡초 맵습니다
땡초 없이 먹으면 크게 맵지는
않았지만 묘하게 맵다 맵다 하면서
계속 같이 먹게 됩니다
양도 정말 푸짐했고 겉바속촉
아주 맛있었어요
경주여행 하고 숙소에 포장해 와서
저녁에 한잔하기 좋은 메뉴 입니다
ㅇㅅㅇ
닭강정 순살 21000원 치킨무 500원
가게 가자마자 미리 해놓은걸 주신대서 ???하니 닭강정은 원래 식혀서 먹는 음식이라고, 새로 한건 30분 기다려야된다고 하셔서 그냥 받아왔어요. 고추장과 물엿 맛이 강하게 나는 달달한 닭강정? 이에요. 무난무난. 웨이팅 없었고 가게 앞에 테이크아웃 전용 주차자리가 하나 있었어요. 반반은 후라이드+양념/간장+땡초간장만 된다고 해서 그냥 반반없이 양념으로. 닭강정 박스 안에 꼬치가 4개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