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
동래에서 분위기 좋은 위스키바를 찾는다면 추천이예요
위스키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천국입니다 위스키를 잘 모르더라고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취향에 맞게 잘 추천해주세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조용조용해서 혼술하러 가기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은 곳이예요
안주도 간단하게 집어먹을 것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언뜻
부산 더롯지
부산에서 위스키를 마시면 본가 근처에 있는 모티만 주구장창 갔는데 이번 부산 방문 땐 새로운 바를 가 볼 생각으로 동래를 찾았습니다. 동래역 근처에 위치한 더롯지 인데요. 부부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공간인데 동래에 이런 본격적인 몰트바가 있다는 게 감격...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고 칵테일과 위스키의 밸런스도 좋습니다. 스타트는 좋아하는 칵테일인 페니실린으로 시작. 위스키는 만 원을 내면 랜덤으로 카드를 뽑아서 나오는 위스키를 먹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있는데 최고 3만원인 위스키 샷을 만 원에 먹을 수 있으니 대박 이벤트.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산에서 모티 외에 꼭 가보셔야 될 바 라고 생각되네요. 모티와 다르게 예약 없이 올 수 있고 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
UFO
바밤바, 도쿄바나나
레베디
부산에서 유명한 바 중 한곳인 더롯지
구비한 꼬냑이 다양하고, 사장님이 이번에 깔바도스 수입도 도전하신다길래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예상보다는 꽤 넓고 쾌적한 공간! 장퓨 트레뷰의 맛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거 한병 사고싶다..🤤
바텐더분들은 친절하고 접객이 쾌활하시네요, 과일도 서비스로 받았아요 😋
칵테일은 일행의 사이드카 한잔 밖에 못 시켜봤지만 칵테일도 상당히 괜찮은거 같아요! 동래에 일정이 있으면 좋고 아니더라도 한두번 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
새키
* 더롯지(바, 부산광역시 동구 명륜동 -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 부산중앙여고 부근)
역시 '21년 9월 부산 유랑기의 일부입니다. 모티에서 빠르게 3잔 , 동경오리온에서 에비스 2잔 때려마시고 여기까지 달렸다니 참 할 말이 없네요. 이전부터 궁금했던 바였고, 마침 함께 자리한 동생이 이 곳 단골이라 해서 들렀습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바이며, 인도 여행 중 들렀던 Lodge와 같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차린 곳이라 합니다.
👍여윾시 관광객이 덜 가는 곳을 들러야 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라인업, 쾌활한 사장님과 직원의 접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만에 글렌모렌지 라산타, 딱 한 잔 남아서 저렴하게 마신 George T. Stagg(Jr가 아닙니다!), 열심히 쿰척댔더니 맛보라고 개인 셀러에서 꺼내서 거의 1oz만큼 주신 Elijah Craig CS까지! 부산에서의 밤을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이 주로 가는 서면에서도 전철로 15분 정도는 더 가야 하니 가깝다고는 못하겠네요. 매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완전 고전적인 바를 기대하신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그보다는 좀 더 가볍게 접근하는 컨셉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