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ah
제철 신선한 재료들로 매번 다른 요리를 만들어주는 맛집!
한또라 러고 할 정도로 내칭구 한땡이는 거의 매주 간다.
양은 좀 적지만 완전 맛집💚
특히 시그니처 커리는 필수템이다!
poooodle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하다 매장이 좁고 저녁에 재료 소진으로 장사를 일찍 마감하는 일이 잦아서 갈거면 인스타 디엠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기
스피아
행궁동에서 좀 멀리 떨어져있긴 하지만
걸어서 가면, 갈 수는 있는 거리에 있는
밥집이에요.
고정메뉴인 카레와, 매주마다 바뀌는 오늘의 요리
두 가지 메뉴가 있죠.
저는 카레는 못먹어 봤구요 작년 11월에
히레카츠 할때 잠깐 다녀왔었어요.
히레카츠를 잘라 주시지 않아 먹기가 약간 힘들었네요
평범한 맛이긴 한데, 당시엔 이런 메뉴를 하는
밥집이 근방에 없을 때라 올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글쎄요, 요즘엔 그냥 행궁동에 딱! 있는
모나미카레 수원점이 나을지도요🤗
용산구불주먹
일본 가정식 같은 카레집
카레(8500원) 스파게티 (9000원)
카레는 고정메뉴고 그날그날 메뉴가 바뀐다
스프카레느낌이지만 일반 카레맛이 강햇고
스파게티는 그저그랬가
하루별
인스타 사진이 정말 예뻐서 가보고 싶었던 라프란스 요즘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곳들이 대부분 그러던데 여기도 간판이 붙어있지 않은 곳이라서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요 인스타에서 몇번 보고 갔는데 여기 맞나 싶어서 지나칠뻔 했어요 일단 정말 사진 예쁘게 나오는 곳이에요! 딱 카모메 식당 같은 일본 영화에 나올 듯한 공간 한 주 한주 메뉴가 바뀌는데 제가 간 날의 메뉴는 아보카도 파스타였어요 면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밥을 훨씬 좋아하는 편이라서 고민하지 않고 카레로 골라 먹었어요 음식 나오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요 혼자 다 하시는 곳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했어요 앉는 곳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좀 불편했어요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개 그리고 바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각각 두 자리씩 있었는데 좁아서 뒤쪽에 앉아 있는 분이랑 자꾸 부딪혀서 서로 신경쓰였어요 사장님은 무뚝뚝해 보이시는 표정이셨는데 뭔가 필요한게 있어서 여쭤보거나 하면 대답 잘 해 주셨어요 보통 카레 같은 경우에는 재료들이 안쪽에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아서 채소 자체에 카레 맛이 진하게 배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채소를 따로 구워내서 그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가 있었어요 밥의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카레 먹다 보니까 양념이 좀 부족해서 말씀드렸더니 더 채워주셨구요 버터 베이스의 카레 맛이라서 고소한 맛! 딱 일본식 스타일의 카레였어요 음식 자체 보다는 인스타 감성을 기대하고 가서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