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화수목

정육코너에서 고기 사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한우 안심/등심/살치 먹었는데 상태 괜찮았어요 ㅎㅎ 상차림비 공짜고, 냉면은 무난~ 여기서 식사하면 카페 산일리오 10% 할인해줘요.

(주차가능) 원래 한우가 비싸기는 하지만 너무 비싼 곳 같아요..ㅠㅠ 진짜 맛있긴 한데 세명이서 고기값만 18만원.. 옆에 정육식당에서 고기는 따로 사오는거고 자리에서 주문 할 수 있는 고기 메뉴는 육회류랑 모듬구이 정도였어요 그 외에 사이드는 냉면, 된장찌개 등 되게 다양했음! 된장찌개는 2천원짜리랑 8천원짜리가 있던데 2천원 짜리로 3명이서 충분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식당에 정원이 있는데 밥 먹고 꼭 돌아보세용 튤립이며 벚꽃이며 많이 펴 있어서 예뻐요!!

한우 맛은 말뭐👏 인테리어가 고급진 느낌이라 어른들 모시고 가면 칭찬받을 수 있을 듯. 정육점(?) 직원 분은 골랐던 고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먹는 순서도 알려주셔서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사골이랑 곰탕 등도 따로 포장 판매 중이라 나쁘지 않은 듯. 산책로를 잘 만들어놔서 먹은 후에 거닐기 괜찮아 보였어요.

정육식당이라길래 고기사러 들어갔는디(포장) 흐미 비싼집이구마잉 어쩌다보니 소고기 40마넌어치 사들고 이동... 벽면에 이상한 문구 써있어서 즐거웠다^^... 애기들 타는 미니자동차도 있고 상견례 핫플 느낌... 고기 맛이 넘 좋았고 실로 비싼 값 하는 퀄리티였기에 나중에 매장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짐 고기 사고 조금 챙겨주신 반찬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른 반찬들도 아주 맛있을듯👅💦

[횡성 / 화수목] 가격과 맛은 서울에 있는 한우집과 그렇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강릉에서 서울가는 길에 횡성을 들를 수 있으니까요! 화수목은 밑반찬들 다 너무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반찬 중에 버릴 게 하나도 없었어요,,, 정육식당이랑 같이 하고 있어서, 꽃등심 큰거 하나는 구매해오고 세트 2인분 함께 먹었는데 역시 꽃등심이 맛있었어요🥩 식사메뉴도 다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싶네요 심적으로는 복잡했지만, 그래도 가족여행으로는 별탈 없이 마무리한 추운 날씨에 마시는 믹스커피까지 만족스러웠던 강릉 여행 마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