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몽블랑. 한 입 먹고 경악했다
평소에 디저트를 좋아하는, 단 것을 좋아하는 입맛인데도
이 집의 몽블랑의 당도는 말도 안 된다.
계량을 안 하고 만들면 이럴까..?
분위기와 인테리어는 한국의 느낌을 잘 살렸다. 외국인 친구들 데려오면 좋아할 듯
쁜지
풍류라는 상호답게 풍류가 넘치는 인테리어.
가게에 식물을 많이 놓으면 물내라던가 흙내가 좀 신경을 거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어릴적 어머니가 꽃집을 운영 하셨기에 유난히 잘 느끼는 편입니다.
근데 풍류는 이상하리 만치 식물내음 같은 것들을 잘 잡아 냈네요.
뭔가 은근히 그림이나 소품들을 구경할것도 많고요.
다만 음료에서 높은 점수를 주긴 좀…
시그니쳐 음료를 시켰는데.
일단 비쥬얼 부터가…
맛은 다크 코코아가 들어간 라떼인데, 왠지 모르게 병원 문병하러 가면 항상 있는 깨죽 깡통에 우유탄맛?
그냥 일반 커피를 마셨으면 더 괜찮았을려나요.
그리고 음료 나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쭈구리
서촌을 조금더 가로질러 올라가면 인적도 드물고
대부분 빌라들이 나오는데 그 빌라들 사이에 이거 뭐? 하고 나타나는 집
시그니처 무명
에스프레소에 자체 블렌딩한 우유를 직접 테이블에서 넣어주는데 뭔가 느낌이 새롭다
달달한 느낌이 있어 설탕이 들어가냐고 했는데 따로 설탕은 넣지 않는다고 함
점심 시간임에도 조용하고 여유로움
미쓰순대[미순이]
인테리어가 재미있고
특이한 메뉴가 있음
디저트, 음료 가격이 있지만
서촌 나들이용으로 좋음
분위기도 조용하고 직원들도 친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