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자
서울 깍두기
아침일찍 방문했는데
깍두기는 너무 숙성되서 삭은것처럼 맛이나고
겉절이는 짜기만하고 양파채는 뭔맛인지 모르겠다.
이가격 주고는 다시는 안갈것 같다.
매장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흠
진실의미간
음.. 이곳은 24시 운영으로 어찌 보면 가기 편할 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 집입니다.
일단 첫 번째. 주문은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요, 주문 후 테이블 안내 등의 서비스가 없습니다. 물론 바쁘시거나 브레이크 시간이 없어서 쉬실 수 있으니 이거까진 이해합니다.
두 번째. 치워지지 않은 자리들이 많습니다. 위의 첫 번째와 연결이 되는데 자리의 70프로가 치워지지 않아서 어디 앉아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치워진 자리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의자에 김치 국물이 튀어 말라있거나 테이블 모서리 쪽에 부추가 붙어있고, 테이블도 깨끗이 닦여 있지 않았습니다. 이게 첫 번째부터 쭉 연결되는데 주문을 하고 자리를 찾고 앉는 과정까지 매끄럽지가 않았어요.
설렁탕 맛은 무난하며 깍두기 맛은 단맛과 소스의 점도가 강합니다.
요 근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는 밥 위주로 점심을 하는데 충장로에 마땅한 곳이 없네요 ㅠㅠ
면발
광주까지 와서 이런 상호의 식당을 가는게 맞는지 고민스러웠지만.. 배는 고프고 근처엔 햄버거집 아니면 카페 뿐이라 들어왔습니다
결론은 맛있었구요
너무 뽀얗기만하지 않고 약간 탁하고 걸쭉하면서 냄새는 많이 안 나는 설렁탕에 시큼한 깍두기와 고소한 상추 겉절이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또끼🐰
깔끔하니 가게이름만큼 깍두기는 이길데가 없다
겉절이는 넘 참기름맛만 많이나서 별로ㅠ
적당히 설렁탕에 간해먹으면 세상 맛있다
김덕순
재방문의사 O
하지만 다른 지점으로 갈 것
-갈비탕(16,000): 사진3에 있는 갈비조각이 6-7개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불확실). 살코기는 뼈와 분리가 잘 됐고 부드럽게 씹히고 잘 삼킬 수 있었음. 국물은 간이 전혀 안되어있었고 옆에 있는 소금통에서 간을 맞추어 먹었다. 괜찮
-도가니탕(17,000): 사진4 의 접시에 담긴 도가니의 세 배쯤?되는 양이 들어있었음. 국물은 갈비탕과 같았음. 괜찮
*밖에서 보이는 테이블들 말고도 가게 안쪽으로 테이블이 더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다. 좌식 구역 인테리어가 예술이다 특히 벽
**갈비는 양파부추 혹은 겉절이와, 도가니는 초장과 먹으면 궁합이 좋다
이전에 다른 가게 먹은 갈비탕은 이보다 저렴하고 갈빗대가 더 커서 뚝배기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였다. 그래서 처음 받고 실망했지만 그냥 그 큰 갈빗대를 잘라서 국물에 다 넣어놓은 것임을 곧 알게되었다. 그래도 가격대비 비주얼이 원래 가격의 반정도 하게 생겨서 일행도 나도 너무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래서 갈비가 한우냐고 물어보니 호주산이라고 했다. 내가 평소에 가성비음식만 먹고다닌걸까😭 그래도 가격충격이 없어져갈때쯤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었나보다.
깍두기는 국물을 왜이렇게 많이주나 했는데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을 부어먹는 사람이 있다는게 생각이 났고 그렇게 해보니 두 번 다시는 안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음..
2019.03.23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