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쁠 한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방이동 한으 오마카세!!
고기는 직접 구워야하는데 앞에 놓인 화로에 한점씩 구워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빵빵
내가 별로 안좋아하던 채끝도 여기서는 진짜 맛있었다.
우설도 처음먹어보고요
카츠산도도 맛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카레도 매콤하니 넘무맛있다고욥🥹
성토
여긴 어마어마한 곳이다. 양과 질 모두 완벽했던 식사였다. 방이동에서 맛있는 고기란 걸 먹고 싶을 때 유일한, 최고의 선택이다.
Chloe
외않가... 고기 종류, 적당한 설명, 마지막 카레까지 다 좋아요
투명한반창고
밋업으로 찾아간 니꾸바시야. 소고기를 오마카세로 먹을수 있는 곳이다. 메뉴판은 조금씩 바뀐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제이타쿠 오마카세가 추가되어있었다. 그렇지만 주문은 늘 니꾸바시야 오마카세로 하게된다. ㅡ 양파무침 소고기를 먹는 와중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매운맛은 빼고 양파의 아삭함은 살아있었다. ㅡ 우설, 호주산 업진살 우설은 두툼하게 썰어 쫄깃한 식감이난다. 오마카세 중 가장 기름지지 않는 메뉴이자 늘 시작으로 먹게되는 메뉴이다. 업진살은 나중에 먹을 투뿔보다는 덜 기름져 담백한 맛으로 먹게된다. 고기는 부드러워 씹을 시간도 없이 사라지게된다. 니꾸바시야 오리지널 타레를 푹 찍어먹는 방법을 추천하신다. 소금도 나쁘지 않기에 취향에 따라 먹게된다. ㅡ 닭연골튀김(난코츠가라아게) 부드러운 오돌뼈를 먹듯 가벼운 입놀림만으로 연골은 잘게 부서진다. 별미로 맥주와 함께한다면 좋을 것이다. ㅡ 투뿔등심 살치살 굽기전에 마블링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굽고난 투뿔은 입에서 버터가 녹듯이 육즙이 고인다. 역시 부드러운 식감. ㅡ 소면 지난주 목요일 방문에는 마지막남은 톤지루를 먹었으나 이날은 소면을 먹었다. 국물은 간장만 가볍게 넣어 맛은 진하지 않으나 후추와 시치미가 주는 맛은 강하다. 얇게 썰은 파와 후추의 향이 기억에남는다. ㅡ 투뿔 업진살 살치살과 녹는맛은 거의 비슷하다. 역시나 금새나오는 육즙이 입을적셔준다. 타레소스에 다진마늘을 넣어 푹담궈 찍어 먹는다. ㅡ 양배추샐러드 신선한 맛으로 매실을 넣은 소스를 이용한다. ㅡ 소꼬리 냉동후 얇게 썰어내 나올 때엔 양념을 발라 굽는다. 다른부위처럼 예상과는 다르게 기름기 또한 많다. 사장님의 말처럼 차돌의 느낌과 유사하며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다. ㅡ 대창 대창의 경우는 사장님이 마무리를 해주시는데 합입크기로 잘라내어 양념을 한번 하는 과정을 거친다. 불량식품이라는 말을 하는데 고소한 기름이 가득차다보니 한번 먹는걸로 끝나지 않게 된다. ㅡ 카레 아마 소고기 육수를 낸 카레일 것이다. 나오기전에는파래와 치즈를 위로 한번 뿌려준다. 진한 맛이며 매콤한 맛도 가지고 있다.식재료는 거의 녹아내려있다 싶이 하는데 간혹 버섯이 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