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DA
거품은 부드럽고 탄산은 자글자글. 시원하고 깔끔하다. 망치로 툭툭 쳐 만드는 슬러시 소주도 흥미롭고 분위기와 접객도 흥겹다. 부대볶음은 별 것 아닐 것 같은데 별 것인 게 매력. 촉촉하고 육질 좋은 소세지들을 엄선하여 듬뿍 넣어주고 실한 버섯과 흰떡으로 식감을 다양하게 만든 뒤 바닥에 당면과 파스타를 깔아 마무리 탄수화물까지 넉넉히 제공하는, 그야말로 완전체 술안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호프집’이라 부를 수 있는 동종업계 중에서라면 능히 최상위 티어다.
쩝쩝박사
와르르멘션에서 이사간 생맥주를 고집하는 집 방문.
생맥주 사진은 없네.. 친구들이 생맥주 고집하셔도 된다고 인정해줌
근데 웨이팅 미치게 했다 그정도 아닌데 새로운 건물 오셨으면 인테리어 좀 신경쓰시지... 예전 감성 그대로야.. 사장님 만의 운영 방식이겠지만 6인 테이블에 2명 앉고.... 아무튼 부대볶음 처음 그 감동이 없어서 아쉬웠다
스라
이 동네에 올 일이 없어서 제주도 가기 전에 들렀습니다 😌
아쉽게도 자리를 옮기셔서 무너져가는 식당 감성을 느끼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인테리어는 꽤나 비슷하게 가져오신 것 같았어요. (이전한지 한달? 된 식당인데 왜인지 되게 오래된느낌ㅋㅋㅋ)
첫손님이라 투머치토커 사장님의 자부심을 들어야했지만 소세지도 다 잘라주시고 맥주도 직접 따라주셔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새 맥주를 딴 소리가 들렸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분 탓인지 맥주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고요 .. 🍺🍺
여긴 뭔가 여럿이 가서 다양한 안주를 부시며 맥주를 먹어야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언젠간 기회가 생기길 ~~
김혼밥
공항시장역 생맥주를 고집하는 집 aka 일번지호프
곧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강서의 자랑 일번지호프
그 중 부대볶음은 리얼 킥이다
이전을 앞두는게 소문이 나서인지 손님도 바글바글
아쉬운건 사장님이 맥주를 잘 안따라주신다...
사장님이 리얼 장인이신데 ㅜ
혼돈의소식좌
드디어 생고집. 아는 동생이 6시 15분까지 가줘서 겨우 입장. 부대볶음, 감자튀김으로. 곧 이전한다는걸 다들 알아서 그런지 계속 웨이팅. 맥주는 머 워낙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