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빈
신도세기 판교역 삼겹살 맛집
부서회식으로 신나게 먹은 신도세기..
👍
판교에서 단체회식 20인 가능한 삼겹살집, 룸으로 분리되어 있음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심,,, 딘체룸에 스타일러가 있음
😐
가격이 판교역 상권임
소주 7000 맥주 8000
소림
회식
알파돔이래서 아 저번에 간데 rgrg 하고 갔더니 거긴 돈블랑이었던 건에 대하여 😅 돈블랑 전에도 흠칫하고 보니 거긴 소고기집이었고요 😅 동물권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제법 있는 저는 그들이 고깃집이 가득한 판교에 오면 기절할지도 모르겠단 뻘한 생각을 간간이 하는데요..
고기를 싫어하는 부모님 성향 때문에 스무살 시절 처음으로 신촌에서 알루미늄 호일에 냉동 삼겹살을 구워먹었던 외식의 경험은 이제 판교에서 두툼한 생삼겹살을 구워먹는 경험으로 이어지네요.
저는 턱이랑 장이 안 좋아서 고기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 고깃집가면 불 앞에 있어야되서 냄새 배고 진 빠져서 고깃집 가는거 싫어하지만.. 왜 남의 시체를 구울 때 나는 냄새는 이렇게 좋을까 가끔 궁금해합니다. 고기 먹는다고 면박 하길래 너는 두부 먹으라고 했더니 두부 지겨워! 힘들어! 하는 비건인의 투정을 보며 느끼는 복잡미묘한감정들.. (난 집에서 요리할땐 고기 안 먹지만 안 지겨운데..) 고깃집에 오면 그런 생각들이 아직도 저에게 정리가 안되는데요 😅
가격대가 있다보니 연령대도 높고 (40대 이상?) 그만큼 시끄럽습니다. 아.. 테이블당 하나 한정인 돼지 숄더랙이 맛있어요. 오겹살 갈매기살 항정살 다 가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이 가격대에 이런 인테리어(취향아님) 치고 밑반찬은 노맛이에요. 볶음밥은 매콤한 편인데 맛은 있으니 먹어보세요~
KRZ
👍👍
로보
신도세기는 처음이었는데, 고기 신선하고 다른 반찬도 좋다. 두툼한 삼겹살 고기를 입안에서 우물우물 씹으며 목요일 밤을 친구들과 보냈다.
토끼꼬리
앞 일정이 상상 이상으로 길어지는 바람에 배가 너무 고파져서 그냥 가까운 곳에서 빨리빨리~ 점심특선 부대전골을 먹었는데 가격대가 좀 있긴 했으나 내용물도 꽤 푸짐하고 기본 찬도 괜찮아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그다지 특색 있는 음식은 아니었고 상당히 자극적인 맛이기도 해서 호불호는 조금 갈릴 것 같지만, 뭐 맨날 먹을 것도 아니니까... 테이블이 널찍하고 접객도 세심한 편이므로 단체 회식이나 가족 모임용으로는 아주 무난한 선택지가 될 것 같다. 주력 메뉴인 구이류를 먹어본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