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미식반점

오랜만에 중식이 먹고 싶어서 선택한 곳!! 원래는 미식짜장면 주문하려다 해물볶음짜장이 추천에 있어서 그걸로 선택. 매운걸 잘 먹는 편이라 잘 못먹는 사람한테는 좀 매울것 같음🔥 양도 무난하고 맛있다! 아침엔 입맛이 없는데 그걸 뛰어 넘는 그런? 보통 생각나는 프랜차이즈나 배달로 오는 맛 보다 한 수 위이고 그 이상인지는 더 맛있는 곳을 안가봐서 모르겠당. 가게 오픈 시간 맞춰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고 얼마 안 있다가 만석이라 예약하고 가는것도 좋을 듯.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다. 약간 아쉬운건 가게 위치가 골목 들어가는 쪽에 있어서 평소 자주 지나다녔는데도 이런 맛집이 있는지도 몰랐네.. 숨은 맛집이 이런건가

해물우동 9,000원 / 해물볶음짜장 8,000원 / 미식짜장면 7,000원 / 탕후루탕수육 소 18,000원 누나가 점심으로 먹어봤다고 해서 가본 중국집 체인점이라 별 기대 안 했는데 겉모습?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고 생각보다 맛있었고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해물볶음짜장은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약간 매웠지만 맵찔이 기준 고추도 같이 먹을 수 있었다 짜장 소스의 도움을 받아 그렇게 맵지는 않았음 탕수육은 튀김옷은 바삭바삭 맛있긴 했는데 그냥 그랬다 튀김(+소스)과 고기가 따로 놀아서 탕수육같지 않았다 고기를 먹을때는 그냥 돼지고기 큐브? 먹는 느낌... 어쨌든 양은 은근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 냠냠이! 깔끔한데 비싸지 않아서 좋다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추우면 몸이 고칼로리를 원한다. 그래서 이날은 중국집. 세종대학교 인근 가게로 학생증 있으면 학생할인이 들어가는 것 같다. 가게도 흡사 체인점 같은 분위기로 홍콩스런 초록색 타일과 깔끔한 내부가 돋보인다. 탕수육과 해물짜장이 맛있다고 해서 주문. 고량주는 당연히 주문. [✔️ 메뉴] 1️⃣ 탕후루 탕수육은 이름답게 똥글똥글, 한입 크기로 튀겨냈다. 튀김옷은 속을 채운 공갈빵 느낌이다. 바삭하고 바스라지면서 부드러운 고기가 부드럽게 씹힌다. 소스가 조금 더 튜닝됐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베이직한 그 맛. 2️⃣ 해물짜장은 오 괜찮다. 계란 프라이도 야물딱지게 얹어나온다. 짜장면 하면 생각나는 두꺼운 면이 아니라 보다 얇은 면이다. 세면을 좋아하는 내 스타일에 적합한 굵기. 면이 잘 뭉치긴 해서 열심히 풀어 먹어야만 한다. 소스도 맛이 좋다. 고추를 잘게 다져넣어 은근한 매콤함이 있고 춘장맛도 너무 튀지 않는다. 여기에 계란 노른자도 잘 비비면 감칠맛까지 플러스. 새우나 오징어 양파 등 건더기도 제법 많으니 든든하다. 7500원이니 가격도 괜찮고. 3️⃣ 마파두부밥은 일행이 시킨걸 몇입 뺏어먹었다. 제일 맛있다. 순두부처럼 부드럽게 녹는 두부가 일단 합격. 살짝의 마라맛이 있으면서도 적당하게 매콤하고 녹말로 점도도 딱 좋다. 이걸로 2인분 시켜도 좋았을 듯. [가격] - 탕후루 탕수육 / 15,000 - 해물볶음짜장 / 7,500 - 마파두부밥 / 7,500

탕후루탕수육으로 방송을 탔어서 가보았는데.. 전분으로 바삭하긴하나 고기는작아서 씹는감이 애매하고? 먹다보면 목이자꾸말라졌음. 목이멕히는건가.. 일단소스가묽고 꿔바로우처럼 약간 시큼하게쏘는편임. 근데소스가취향이아니었음. 해물짬뽕은 해물은적게들어가있으나 국물맛도 쏘쏘하고 불맛이느껴짐. 양은 많은편이었음. 크림짬뽕이유명하다던데 담엔 탕수육말고다른걸로 먹어봐야겠다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갔다가 갔던 중식당. 별로 기대 안했는데 신기한 탕수육에 맛도 나쁘지 않았다 😋😋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