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광야

식전빵부터 샐러드, 파스타, 뇨끼 다 맛있었다.

난 광야를 맴돌고 있어 ……… 여기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혼밥을 했다. 요즘 편한 동네는 너무 가는 곳만 간 것 같아서 도전 ~ 연남 올드페리도넛 골목 안쪽 끝에 있다. 1인 방문이 가능한지 미리 전화로 여쭤보고 감. 응대가 따스했다. 토요일 저녁 홍대 ….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바로 워크인 가능했다. ( •͈ᴗ•͈) 귯. 성게알 파스타(26,000₩)랑 들깨 크림 뇨끼(24,000₩) 주문. 우니 반 연어알 반 정도로 올라가있다. 메뉴 설명에는 우니/면만 적혀있었는데 ! 약간 배신 당한 기분이었지만 우니 양이 적진 않았으니 ㄱㅊ았다 … 면도 간도 딱 알맞아서 성게알파스타를 많이들 먹는 이유를 알겠더라. 우니가 막 그렇게 신선하진 않고 그냥 메뉴가 나쁘지 않은 정도 … 뇨끼의 경우 거의 매쉬드포테이토를 그대로 구운 정도로 포실하다. 쫄깃함이 0에 가까워서 그런 질감을 기대한다면 비추천. 근데 들깨소스나 튀김과 베이컨 등의 염도나 식감은 재밌었다. 그래도 다른 메뉴가 더 궁금해서 다음엔 다른 거 시켜볼 듯 ! 테이블 간 간격도 좁지 않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식사하기에는 쾌적해서 좋았다 ~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메뉴 구성도 가게 위치도 적절해서 고민하기 싫으면 한 번 쯤 또 올 것 같당 * 241110

햐 모든 메뉴 다 먹어보고 싶다

🍽️ 점심식사 / 친구와 방문 가게 이름이 광야라서 약간 당황했지만 가게 인테리어도 멋지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뇨끼도 맛있었고, 우니가 들어간 파스타도 맛있었다. 사실 내가 우니를 좋아해서… 또 먹고 싶다.

🍝 성게알 파스타: 맛있었다! 연어알? 청어알? 올라가는지 몰라갔는데 조합 굿 🧆 들깨 크림 뇨끼: 맛있긴 했는데 생각보다 들깨 향/맛은 강하지 않았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