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송동의 디저트 카페. 카페가 정말 없을 법한 위치에 한옥에 위치한 반전 카페.
한옥이란 걸 알고 가도 인테리어가 감각적. 전통 한옥 구조와 가구와 멋드러지게 어우러진 살짝 미니멀 감성의 인테리어. 내부공간은 생각보단 아담하나 통창문 덕에 좁게 느껴지진 않음.
바닐라라떼와 인절미쑥갸또케이크 주문.
라떼는 약간 슴슴한 맛. 막 달달하지도 않고 좀 절제된 느낌. 개인적으론 단맛을 기대했어서 아쉬웠으나 맛의 문제는 아니었음.
케이크 맛있었음! 은은한 맛의 인절미 크림에 쑥맛이 진하게 나는 시트가 잘 어울림.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맛. 다만 냉장한 디저트 특유의 느낌이 있음. 시트가 꾸덕하기보단 냉장브라우니처럼 찰기가 있는 느낌. 약간 호불호일 수도? 다만 냉장 치고도 맛이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단 맛이어서 좋았음.
바글바글한 산업단지에서 일하다가 나오니 일탈을 하는 기분. 확실한 힐링의 장소. 건너편에 임대문의 중인 개량한옥이 있던데 어떤 업장이 들어올지 궁금.
나다니다
한옥분위기 물씬 감성카페
◦
📍‘사송’
◦
판교역 부근에 위치한 감성적인 한옥카페.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테이블이 적다는게 아쉽지만, 조용한 시간대에 방문하면
사색에 잠기기 참 좋은 것 같다.
통창유리로 넘어오는 따뜻한 햇살과 한옥이 주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
◦
당뉴
인테리어가 고즈넉하고 좋으나,
위치/좌석 불편/커피 맛 무난~애매하다는 점에서 보통!
뼈주부
비가 오던 날 느즈막히 갔더니 그래도 자리가 조금 남았습니다
저 다음부턴 대기명단을 쓰시네요
입구쪽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랑 안쪽에 4인테이블이 그나마 편한 좌석
정말 허리가 뽀사질 것 같았습니다 ㅜㅜㅜ
한적함이 있으면 좋겠는데 남의 초상권 따위 생각하지 않는 분들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였어요 😒
주차... 주차... 주차... 휴우....
주말엔 어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