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키
* 앞들식당 본점(한식,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 사천여고/수양초 부근)
경남 사천시 출장으로 들러본 곳입니다. 언제인진 모르겠는데 지도앱에 저장되어 있었네요. 1987년 6월 15일 개업(영업신고 기준)하여 올해로 46년, 3대(1대 구봉남, 2대 정명숙, 3대 강경만 대표)를 이어 운영되는 식당입니다.
👍 재첩덮밥(1인 1.6만원)과 한우낚지볶음(한접시 3.5만원)으로 주문해서 맛봤습니다. 덮밥 양념이 시뻘겋게 무지막지한 양으로 올라와서 뭘 이렇게까지 비벼먹나 싶었는데 저 장이 새콤달콤한 것이 꽤 괜찮더라구요? 몇점 없지만 재첩국은 시원하니 얼큰했고, 무한리필된다는 계란말이와 고등어도 제법 먹을만했습니다. 평일 점심에도 손님으로 미어터지는 이유를 나름 알겠더군요. 가게도 매우 넓고 깨끗하며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 다만 재첩 원산지 표기 제대로 안한 것으로 보아 국산/중국산 섞어쓰는 식으로 허위표기에 따른 불이익을 묘하게 피해간 느낌인데 그걸 감안한다면 가격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습니다. 한우낙지볶음은 돈값 못한단 인상이었구요. 사천에서 들를 만한 식당이 한정적이긴 합니다만....
+) 수확량이 얼마 안되기에 국산 재첩 찾아보기 어려움에도 우리 것이 좋단 인식 때문인지 원산지 속이다 적발되는 사례가 최근에도 종종 있습니다(예컨대 KNN 보도 24년 4월, TV조선 보도 24년 8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