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낭만셰프

금액대가 높아 부담되는 행궁동에서 1인 1메뉴로 식사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참나물 오일파스타가 유명하고, 덮밥에 숙주가 많아서 나물의 신선함과 아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매콤은 고추장의 매콤이어서 매운걸 잘 먹는 입맛이 기대하는 맛과는 방향이 달라요. 전체적으로 식사 후 입맛이 텁텁해지지 않는 적절한 간이어서 산뜻한 기분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를 환영하는 예스키즈존 식당이어서 더욱 반갑고 좋았어요.ㅎㅎ

8/10 간단한 메뉴판에 엄청난 내공이 있을것 같은데 먹어보니 그냥그런것 같으면서도 쉽게 찾긴 힘든 맛... 요즘 식당들에 비해 양이 많은건 참 좋네요😆👍

덮밥과 파스타의 한식버전. 너무 느끼하지도 너무 맵지도 않고 맛있음. 스튜는 국물자박 파스타이고 닭볶음탕 혹은 떡볶이 맛. 밥이 있으면 볶아먹고 싶은 맛. 일행에게 이것이 가장 인기메뉴였음. 음식은 하나 빼고 다 시켰는데 다 맛있고 점심땐 웨이팅이 좀 있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