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베이커리 밤마을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베이커리! 공산성에서 내려다보는데 충남도 제과명장이라는 명폐가 눈에 쏙 들어와 방문했어요. 이쪽 라인 전체가 밤파이를 파는 베이커리들이 몰려있을 정도로 공주는 밤에 관해서는 진심이네요. 매장은 음료와 빵을 먹고가는 자리들이 많이 있고 선물 포장들을 많이 해가시는지 포장박스가 쌓여있어요. 특히 밤마을파이와 밤마을치즈타르트가 주력 메뉴인지 박스포장이 많았어요. 밤파이는 한개는 2,500원이고 6개 박스는 13,000원/ 10개 박스는 20,000원으로 갯수가 많을수록 할인! 치즈타르트는 낱개 3,000원이고 6개 박스는 15,000원! 저는 밤파이 10개와 치즈타르트 1개 샀는데 밤파이가 파이지속에 앙금과 밤이 들어가 그닥 달지않고 맛 있어요. 치즈타르트는 좀 더 단맛나네요.

밤파이로 유명한 공주 베이커리 밤마을. 밤파이와 밤크림 에끌레어를 주문해 먹었다. 관광지형 가게라고 생각해 기대가 크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맛이었다. 퍽퍽하지 않으면서 밸런스가 잘 맞는 밤파이와- 바밤바를 넘어선 고급스러운 맛의 에끌레어 모두 생각나는 맛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소진했다.

밤에 진심인 편인 나에겐 쏘쏘했던 밤파이 Mj지수 3 공주밤에 대한 명성을 밤덕후라면 모를 수 없는데, 공주에서 ‘밤’전문 베이커리라니 밤에 진심인 편이라 안가볼 수 없었다 코코밤 코코넛과 밤이 은근 잘 어울렸고, 코코넛의 아삭한 식감과 밤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렸다. 빵이라기보다 휴게소 간식으로 공주휴게소에 팔았으면 호두과자급으로 히트쳤을 맛 밤파이 리치몬드나 르빵의 밤파이를 기대하고 먹었다가 대실망 역시 ‘빵’전문점에서 파는 밤파이가 밤이 ‘특산물’인 빵집에서 파는 밤파이보다 나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공산성 올라가기 전 먹어본 밤파이랑 크림치즈밤타르트🌰 하나씩 먹고 맛있어서 공산성 산책 후 다시들려 6구짜리 산거 안비밀🤣 음료로 시킨 아아랑 식혜는 둘다 무난했고 밤파이가 적당히 달고 안에 내용물이 꽉차있어 맛있었다! 여러개 포장해서도 판매를 하고있어 선물용으로 사기 좋을 것 같다 타르트는 ... ㅎㅎ 맛이없는건 아니지만 굳이 먹을필요는 없는 것 같다 에끌레어도 궁금했는데 재료소진🥲

예상 외로 뷰 맛집이었던 여행자용 맛집 다른 거 하나도 안 먹고 밤파이 하나만 먹었을 땐 무난그잡채였다 🌰닉값함, 밤파이뿐 아니라 밤 젤라또, 밤 몽블랑 등등 밤 천국임 🏰바로 앞 공주산성 뷰 좋음,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 🎁선물 사기 나쁘진 않은데 뻔한 거 말고 신박한 거 원한다면 곡물집 추천 🤍💚밤파이: 단 거 싫어하는 분은 안 드시는 게 좋겠고 일반 입맛인 분들한테 선물하기 좋음. 로컬 친구 왈 갓 구워진 따끈따끈한 밤파이는 진짜 맛있다고 하는데, 낱개포장 된 건 패스츄리가 살짝 바삭하고 나머진 무난했음. 예상 가능한 그 맛. 난 단찔이어서 불호였지만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