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똥
꼬들살(16,000), 만두전골(16,000)
딱 소주 맛 돋우는 자극적이고 거친 맛이에요
근데 가격 대비 볼륨은 많이 작다 이게 합정 물가인가
3-4차로 오면 더없이 좋을듯 ...
전마
ㅡㅡ 어울리지도 않는 굵은고춧가루 넣는 극악무도함을 멈춰주시오
우니
주문하면 원물을 구워서 적당히 간만 해서 주는 방식이다. 좋아하는 조리방식이라 만족스러웠는데, 닭발도 그냥 구워서 나올 줄은 몰랐어..
문을 모두 활짝 열어두어서 야장 같은 느낌도 있다. 술꾼이라면 대충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얘기죠 😆
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야장의 계절이 왔다.
합정을 거닐다 눈에 띄어 즉흥으로 들어간 곳.
합정마트 건물에 폴딩도어를 젖혀 놓으니 영낙없는 포차 감성이다. 메뉴도 포차 그 잡채. 식사류보단 안주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원래는 기본 안주로 두부를 주시나 우리 테이블엔 빼셨다.
계산할 때 여쭤보니 잊으셨다고. 사장님😣
[✔️ 메뉴]
1️⃣ 구이류는 모두 직화로 구워 나온다.
은박지로 감싼 접시 위에 올려 나온 꼬들살은 불맛이 살아있고 이름 그대로 꼬독꼬독 하다. 매콤한 소스도 킥.
야채도 딱이었으나 양은 적다.
2️⃣ 국물 있어야 할 것 같아 얼큰만두계란탕.
고추장 베이스의 국물에 계란을 풀고, 만두를 소복히 넣었다. 시판 만두에 적당히 맛없없 조합. 소주 먹긴 딱 좋았다.
[✔️ 총평]
- 특별한 맛보단 야장 감성 / 2차로 추천
청파채
만취하고싶을때 꼭 오시길
모든안주가 짭쪼름하니 술과함께 술술 사라진다...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았어서 최고(맵찔이)
또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