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us
눈이 즐겁다. 그런데 맛도 빠지지 않음.
비주얼이 이정도로 압도하면 약간 맛에 편견 가지게 되곤 하는데,
신선한 해석이나 재료 조합도 많고
조리된 정도나 스타일도 좋아서 여러모로 기분 좋게 먹고 나온 곳
capriccio
신사의 가이세키 코스요리집. 계절감에 맞춰 다양한 요리와 예쁜 구성이 보기도 좋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덕분에 저렴하게 다녀와서 만족도가 더 높았는데 런치 가격 정도면 정가에도 무난했을 듯.
전채요리에서 가다랑어도 괜찮았고 고등어 봉초밥이 맛있었다. 청유자의 향긋함이 잘 살고 넓은 면의 식감도 괜찮았던 하모카와 우동도 맛있었던. 오리고기 포함된 샤브샤브도 신기했는데 우엉이 포함된 국물이 쓴맛이 강조되지않고 적당히 향이 잘 살아서 신기했다. 연어 솥밥도 신선한 연어알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 오하기+말차 조합은 그렇게 선호하는 디저트는 아니지만 단맛이 과하지 않고, 텁텁하진 않은 괜찮은 맛이었다.
다양한 색감의 예쁜 구성이 보기에도 좋고,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다. 식사할 때 다소 불편한 식기 사용이 있지만 가끔 기분전환하기에 무난한 듯. 철따라 다양한 전시도 겸하는데 전시 자체에 집중하긴 어렵지만 오픈 키친에 바타입 구성이 많아서 자칫 산만 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나름 볼거리도 추가로 제공하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접객도 친절하고, 가게도 깔끔하고, 여러모로 인상이 좋았던 곳.
다이애나
명성대로 플레이팅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맛도 빠지지 않네요 🥰 참신한 디쉬 1등상은 계란말이와 갈치 순살을 돌돌 말아 튀겨 밤을 갈아 올린 디쉬에 드립니다!! 🎉 갈치에 간이 조금 더 되어 있었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예상치 못한 맛있는 조합이었어요 🥰
방어를 샤브샤브 쳐먹는 메뉴도 있었는데 맨날 회로만 먹다가 육수에 데쳐 먹는 것도 녹진하니 맛있더라고요 😽😽
솥밥도 정말 맛있었고 서빙과 전반적인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 식당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작가 전시 작품도 있고 매우 알찼어요 👏🏻👏🏻
특별한 날 한 번 가기 좋을 거 같아요!!
치히로
맛도 좋았지만 그보다 시각적 요소에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파인다이닝 🎋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베스트픽은
#1 새우+아보카도+은행이 담긴 단감 요리와
#4 우엉을 감싼 갈치 요리!
근데 집 와서는 마지막에 나온 꽃게 솥밥이 은은하게 계속 생각났네요.. 🦀 향이랑 따뜻함이 넘 좋았다
셰프님과 직원분들 다 친절하셔서 더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는 바 의자가 조금 높고 불편해보여서 테이블 추천합니당~ 대신 바 가운데에서 진행중인 현대미술 전시는 잘 안 보임
띵뿡빵
좀 아쉽네요 이 가격이면 대안이 너무 많아요
일요일 점심에 하는 데가 여기밖에 없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