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 심플한덴 꼭 믿음이 간다
아인슈페너는 카페 시그니처음료이고
수제코코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
아인슈페너의 크림은 쫀쫀은 아니고 존존~ 한 느낌
크림을 따라 들어오는 커피의 질감이
무게감 있어서 취향이다.
수제코코아도 살짝 걸쭉하고 진한편이다.
두잔 모두 마시고나몬 목이 마른 무거운 맛.
안쪽에선 로스팅도 하시고 원두도 판매하시는대
이날은 블렌딩 밖에 없어서
홀빈으로 구매 후 드립으로 먹었더니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난다
가게 분위기는 조용하고,
테이블 간격도 확보돼서 대화나누기에도,
혼자 작업하기에도 적당하다.
지이지
아인슈페너 최애는 여기.
지금까지 마셔봤던 아인슈페너 중에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가장 좋았던 곳은 역시 헤르츠군요. 코코아 아이스는 단맛이 도드라지는 편이라 다음엔 핫으로 도전.
aeeee0129
아이스초코
맛되디
손목닥터로 모은 돈으로 공짜음료 두 잔! 핫코코아는 거의 주문 안 받아주려는 수준으로 사장님께서 아이스코코아가 훨 맛있다고 매번 그러셔서.. 반골심리로 시켜봤는데 뭐야.. 아이스 못지않게 맛났다. 드로그아이스야 당연히 좋았고. 음악 들음서 좀 쉬고 나왔더니 근처에 있는 이상한 노래방서 놀고 나온 아저씨들이 싸우고 있네? 진짜 무슨 중학교때 애들 싸우고 나뉘어서 말리는 수준의 그런 싸움이었다.. 최근 본 어떤 영화.. 드라마보다 재밌었고.. 로마에서 검투경기 왜 유행했는지 깨달음.. 현장감 넘치는 거리막싸움 구경.. 너무 재밌잖아. 이 날 진짜 최고의 후식은 이 싸움구경이었음.
수연림
수제 코코아 맛집
코코아 아이스가 추천이시라는데 저는 핫이 더 좋았어용 겨울이라 그런가
아늑한 베이지 우드톤 내부도 좋고, 음악소리가 좀 크긴 하지만 재즈선곡도 좋앗어요
혼자나 둘이와서 일기쓰고 이것저것 정리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