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편안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카페. 성수역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덜 복잡하고, 고소한 라떼가 괜찮다. 귀여운 잔에 예쁘게 담아주는 리브릭라떼는 콩가루가 들어간 크림에 달콤한 우유 조합인데 너무 과하게 달진 않고, 새로운 조합이 익숙한 듯 조금 달라서 재밌었다. 음료가 아주 저렴한건 아니지만 가게 분위기가 아늑하니 마음에 들었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았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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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리브릭☕️
밀리는 주말 성수에서 그나마 조용하게 마시고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위치는 건대랑 성수 중간쯤이지만)
커피랑 케이크도 맛있고 가게도 깔끔!
더블샷
일반 카페 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 날씨 조금 더 추워지면 담요 하나 무릎 위에 덮고 노닥거리면서 뱅쇼 한 잔 마시고 싶은 그런 분위기. 리브릭 라떼, 크림 꼬소하니 커피랑 잘 어울렸고요. 어딜가나 자리 전쟁 나는 성수동 메인 거리는 아니라 그런지, 너무 붐비지 않아 좋았네요. 카페인 필요하면 종종 찾아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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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파스타에서 나왔는데 헤어지긴 아쉬워서 가게 된 가까운 카페. 어둑어둑하고 분위기 있다. 날이 추워서 청귤차를 마셨는데 히...과일차에 넣는 청은 왜 그리 설탕을 많이 넣는건가요ㅠ 달다~~~~~ 과일의 새콤한 향보다 설탕맛이 강해서 다 마시진 못 했다. 이래서 추워도 과일차는 잘 못 시키겠다..ㅠ 커피와 핫초코 마신 친구들은 평범하다고 했다.
당뉴
리브릭라떼 위에 크림이 견과류같은 고소한 맛이 나는 크림이었어요! 커피랑 잘 어울리고 커피도 맛있고 적당히 달아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5500원)
라즈베리 치즈케이크는 라즈베리콩포트가 많이 올라간 건 좋은데 치즈케이크가 푸딩에 가까운 식감에 옅은 맛이라 별로였오유..
조도가 낮지만 인테리어가 그에 어울리게 잘 되어있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