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무개
메뉴를 볼 때부터 비건이지만 속세의 맛일 거라 생각했는데 맞았다. 비건은 건강한 맛(?)일 것이란 편견을 깨주는 곳이기에 비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과 가도 좋겠다.
라구버거와 들깨크림아란치니를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지만 아란치니는 누룽지 맛이나 식감 싫어하는 사람은 불호일 듯. 다음에 가면 중식요리류 시켜보고 싶다.
가게에선 크지만 순한 개를 만날 수 있다. 큰 개를 무서워하거나 개 알러지가 있는 손님은 주의. 3.8
이태원망고
돈까스와 치킨 튀김옷, 버섯 등 식감이 좋았어요
다만 치킨 양념과 나베 퍼스타의 간이 강한 느낌이라 개인 취향으로는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진짜 슈프림 양념치킨 맛과 굉장히 비슷했고 맛있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우수한 뱁새
학교 근처에 이런 비건 식당이 있다는 점에 무한 감사…
슈프림 양념 후라이드(19,000)
들깨 크림 현미 아란치니(16,000)
슈프림 양념 후라이드는 일단 버섯인데 너무너무 맛있고 내가 아는 그 슈프림의 맛이라 감동적임… 맥주가 무한으로 당기는 맛
아란치니는 개인적으로 누룽지 식감을 안 좋아해서 취향은 아니었지만 동행인이 누룽지 좋아해서 엄청 잘 먹었다 고소한 맛 + 오독오독 누룽지 식감으로 승부
김금
카페 시바/숙대입구역
들깨크림아란치니, 두부강정, 지린기(가지튀김) 예상대로 속세의 맛..! 다만 두부강정과 지린기 느낌은 많이 겹쳐서 택1하면 좋을 듯.
키오스크 근처 바닥이 좀 끈적거리고, 대형견이 돌아다니므로 해당부분 불호인 분은 참고하길.
mwrng
비건인데 이렇게 속세의 맛일 수 있다니. 모든 메뉴 격파하기가 올해 목표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지린기는 정말 미쳤어요..! 근데 조명이 좀 어두침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