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앞 차이나타운에서 한 가게만 고르라면 역시 촉도대하입니다.
새우의 마라샹궈를 먹은 뒤 다시 그 자리에 훠궈를 올려줘요.
주류반입은 원칙상 안되는데 콜키지 차지 만원에 허락되었어요. 그래도 맥주와 여러 음료들을 소비해드렸어요.
가게 앞에 이제 정통훠궈도 시작한다고 써 있는데 구지 그걸 해서 재고부담을 늘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한국어 메뉴도 좋고 주인이 동포분이신데 한국어가 자연스러우시니 부담갖지 않아도 되요.
Flowing with time
이제야 방문했습니다.
마라로 조리한 새우를 먹은 뒤에 그 위에 육수를 부어 훠궈를 만들어 줍니다. 바로 새우 육수의 훠궈가 돼요. 육수는 무료지만 야채 및 고기는 유료랍니다.
이런 스타일이 중국에 많지만 한국의 훠궈집에선 잘 보이지 않아요. 기존의 훠궈에 지루함을 느끼신다면 꼭 방문을 추천합니다.
조세미
[촉도대하/ 사천마라대하]
오늘 연밀가려고 했는데 비도 올 것같고 뽈레유저님들의 어먹빨먹 가르침에 따라 촉도대하 ! 다른 곳들보다 얼얼하고 소스랑 훠궈 육수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