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주변에 위치한 향토음식점! 내부는 구옥 스타일로 홀과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룸으로 되어있어요. 지역 주민들에게는 닭과 오리 코스
(4인 기준)요리로 잘 알려져 있고 주물럭이나 묵은지 김치찜, 칼국수같은 단품 메뉴들도 있어요. 우리는 진도 표고의 진한 풍미와 그때 그때 빻아 신선한 들깨가루가 들어간 표고들깨칼국수로 주문!
여사장님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셔서 음식 나오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렸어요. 4가지의 밑반찬
과 칼국수 등장😍. 우왕~~! 표고와 들깨가루가 사정없이 들어가서 완전 보양식 먹는 느낌^^ 직접 손으로 뽑은 칼면은 다 먹도록 쫀득했고 국물이 진~한 스프처럼 꾸덕함 그 자체! 기가막힌 무생채와 배추김치, 미역초무침의 어시스트로 들깨의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고기는 안먹었지만 제대로 보양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