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
런치 오마카세 6만원! 가격 대비 구성과 양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단골인 분이랑 같이 가서 그런지 잘 챙겨 주셨던 느낌,, 네타 본연의 맛보다는 소스나 재료들을 이것저것 조합한 맛이에요ㅎㅎ 우니관자, 잿방어, 오도로가 이 날의 픽💓 점심 때 생맥주까지 곁들이니까 꽤 행복했네요... 지하에 있어서 위치 찾기가 조금 어려웠어용
쓰루
런치 5만원. 스시에 올라가는 양념의 향이 너무 강해서 회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우니는 별로였는데 가리비 관자+관자 위에 바른 어떤 양념?맛에 묻혀서 먹을만했구요..
몰강이
주말 런치 오마카세!! (5만원)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스시도 다 만족스러웠어요 :) 전체적으로 간은 적당히 쎈편이에요 기억에 남았던건 아구간(저번 오마카세때부터 사랑에 빠짐), 우니+단새우, 삼치, 장어!!! 마지막에 원하는것 하나 선택해서 추가로 먹을 수 있어요!!! 저랑 친구는 아구간 고름 (우니는 별도비용 있다고 블로그에서 본 것 같아요!) 마지막 말차+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조화롭고 맛있었어요ㅎㅎ 디너로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최은창
1. 광화문에서 1.2부 없이 느긋하게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스시오마카세. 저녁 8.5. 이 두 가지 마음에 든다. 허겁지겁 1부 먹기에는 스시가 너무 아까우니까. 2부는 너무 늦고. 2. 젊은 서 쉐프. 내년 결혼 예정이라 하는 데 업력이 꽤 길다. 3. 아담한 사이즈의 밝은 분위기. 뉴에이지를 항상 틀어 놓는 취향. 4. 스시도 소담하다. 스가 강한 경향. 이날은 나무랄게 가맛살 구이에서 나온 가시 하나 밖에(?) 없었다. 5. 와인잔이 훌륭하다. 간장을 넘치도록 따라 놓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아깝다. 간장도 비싼데. 6. 연근사이에 새우다진 것 넣고 튀겨 멘보샤 같이 만든 렌콩하사미아게 신선했다.
최은창
분위기와 tableware 좋아요. 가격도 그만하면 좋고요. 근데 오늘 구성이 별로였어요. 히라메를 오마카세에서 못 본 적은 처음. 마다이 두 번 내시고 니싱 두 번 내시고. 사와라와 이카 아까가이등 어패류 부족했어요. 태풍 때문이겠죠. 만석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스시 크기는 마음에 들어요. 이 정도는 돼야죠. 요즈음은 와까모노들 때문에 샤리와 네타가 거의 츠마미 수준으로 줄어든 집이 많은데. 다음엔 더 나은 구성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