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
양념양대창이라는 메뉴가 부산에만 있어서 서울에서 먹기 어려웠는데 안녕 부산이 있어서 방문하게 됐어요 매장은 이전을 해서 2층에 있고 넓고 깨끗했어요!
메인 재료인 대창 실하고 염통, 떡, 소세지, 메추리알, 우동사리까지 양념이랑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라 잘 먹었어요!
맵찔이분들이 먹기엔 다소 매울 수 있으니 반찬으로 나오는 쌈무랑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당 서울에서 이 메뉴가 너무 먹고싶다면 갈만한 것 같아요!
또
육회밀면 굿!! 곱창은 그냥 그랬어요
👁👅👁
인스타 보고 궁금해서 갔는데
역시나 맛도 인스타스러움
그냥 그래용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달고 짜고 너무.... 쩝
대학생들 조와할 맛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한번 가보는 데 족한 것 같아요
샤로수길 식당 대부분이 이 정도 수준을 잘 못 넘는 듯...
ㅜㅜ흑륵흑흑
김구망
이전 리뷰들을 보니 메뉴가 바뀐 것 같아요! 이전에는 수육이나 국밥이 주였다면 지금은 다들 양념대창을 먹는 곳입니다!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봤지만 양념대창은 정말정말 맛있어요! 대창을 줄겨 먹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비린내 없이 잘 들어가고 양념 맛도 매콤하고 좋았습니다! 우동사리와 조화가 아주 좋아요! 웨이팅도 많이 하시던데 웨이팅하고 먹으면 꿀맛입니다!
토끼꼬리
애매하다. 별로라기엔 맛을 내는 기본기가 아주 없지 않고(그 메뉴에 기대하는 맛은 아니지만 메뉴 이름을 가리고 보면 대체로 먹을 만한 음식이라는 뜻) 좋음이라기엔 마음이 반발한다. 일단 상호는 안녕부산인데 음식은 전혀 부산의 맛이 아닌 데서 오는 배신감이 큼. 마포 옥동식 https://polle.com/p/2E56XB 을 흉내낸 듯한 비주얼의 돼지곰탕은 고기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지만 국물이 너무 기름져서 곰탕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웠다. 달콤매콤달콤한 맛의 양념대창 역시 대창의 퀄리티나 익힘 정도는 좋았으나 적은 대창에 우동, 소시지 등을 듬뿍 넣어 양을 불린 느낌. 둘다 부산의 맛을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먹을 정도는 되는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단맛과 짠맛에 지방질을 버무린 ‘요즘 음식’ 맛에 살짝 거부감이 있는 편이라 취향에 잘 맞지 않았다. 이런 게 샤로수길 트렌드인지 몰라도, 대기손님이 줄줄이 늘어선 인기 식당들에서 매번 비슷한 경험을 하다보니 이제 샤로수길과 마음의 거리 100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