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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그다지 멀지 않은데 왜 이제야 온걸까요.
쏨땀 맛있음!
그리고 퍼보는 괜찮은데 갈비쌀국수 시킨 동행인은 갈비살이 안떼져서 뜯느라 고생좀 했음.
제공해주는 차가 맛있어서 물어보니 루이보스티라고 하심 블루베리향이 나서 아주 맘에 들었음.
온실속에서 햇살이 비추는 창밖을 보며 식사를 하자니 노곤하고 맛있고 좋았음.
참, 들어가는 길이 좁으니 운전에 조심하시길.
밍디
베트남, 태국 음식 전문점인데 메뉴가 그만큼 다양하다.
푸팟퐁커리 너무 맛있어서 밥 추가 ㅠㅠ
갈비쌀국수에 갈비도 부드럽고 맛있다.
짜조는 평범했음 !
근방에 먹을것이 한정적인데 이색적이었고
테이블 간격이 넓고 천장이 높아서 편안하게 붐비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던 점이 제일 좋았다.
새콤달콤
양평 가면 즐겨 들르는 블랙밤부.
식사류도 맛있지만 블랙밤부에선 쏨땀을 빼먹으면 안된다.
새콤달콤
첫방문이면 여기에 식당이 있다고? 긴가민가 싶을 만큼 쑥 들어간 곳에 있다.
실내가 넓어서 편안하고
가격대는 있는데 프랜차이즈 동남아 식당보다 맛있고 현지맛에 가깝다.
juan
*요약: 서종 드라이브 후 예쁜 매장에서의 동남아 식사. 드라이브 맛집인 만큼 사악한 가격. 가끔 사장님이 주말에 저녁식사하자며 데려가주셔서 알게된 곳. 테슬라 타고 30분을 달려 도착하면 이것저것 전부 시켜보라고 하셔서 신나게 시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요리들이 이것저것 짬뽕되어 있다. 세 번 방문에서 공통적으로 시켰던 뿌팟퐁 커리. 소프트쉘크랩이 부드럽게 씹히고 계란이 섞여 강하지 않은 옐로커리의 향도 좋다. 나머지는 맛있게 먹었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센 데 비해 가성비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깔끔하고 매장 자체는 굉장히 예뻐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데이트하기엔 무난한 선택일 것 같다. 옆에 테라로사 커피도 있으니 코스로 다녀오면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