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이
여긴 다른 마라탕집 보다 향신료가 쎄서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마라탕 향신료 향이 쎄면 잘 못먹는 편이라 저같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맛집개척자
청주에서 마라탕은 여기!
마라탕이 유행한지 어느덧 약 10여년 정도 된거 같은데 처음엔 뭔가 낯선 음식이었다가 한 때는 열풍처럼 번져서 이제는 라면에도 마라맛이 추가되는 등 일상생활에 매우 가깝게 다가와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처음 마라탕을 먹었을 때는 중국여행에서 맛보았던 맛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가갔다가 이제는 저희 가족도 마치 짜장면 한그릇 먹으러 가는 느낌으로 마라탕을 찾고 있죠.
이 집은 충북대 정북에 위치한 집으로 이제는 청주에서 제법 이름을 날리고 있는 집입니다.
일반적인 마라탕도 있고, 무제한 훠궈도 함께 판매하고 있죠.
다양한 재료를 내 맘대로 고른 후 맵기 조절을 해서 주문하면 끝. 다양한 소스 재료들이 있어 취향에 맞게 제조하여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소스에 고수를 잔뜩 넣어 땅콩소스와 버무려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국물이 상당히 진해서 순한 맛으로 먹을 때 마치 진한 돈코츠라멘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재료도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맛집개척자
가장 자주 찾는 마라탕집입니다. 이전에도 리뷰했듯이 이집의 마라탕 국물도 진하고 재료가 다양한덕에 많이 먹고싶은 욕심을 버리고 소량만 담아도 어느새 1만원을 훌쩍넘고 배는 빵빵합니다. 이집에는 직접만들어 먹는 소스도 맛의 한축을 담당하지요. 저는 마늘, 고수, 부추, 파 다진것과 고추기름, 설탕, 참깨소스를 버무려 찍어먹는데 이게 더 맛을 풍부하게 합니다. 마라탕을 안지는 어느덧 10년 정도의 세월이 흐른것 같네요. 이제는 너무나 대중화되다 못해 시골에 가도 쉽게 찾아볼수 있게 되었지요. 마랑탕집은 양꼬치집과 더불어 초기에 중국인들의 사랑방과 같은 모습이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라열풍으로 어느샌가 대중식당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네요. 그만큼 중국인도 많아졌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일부변형되기도 했다는 얘기겠지요. 아무튼 이집 마라탕은 맛이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맛집개척자
이 집에 가게 되면 항상 과식을 하게된다. 먹고픈건 많은데 이걸 고르는만큼 한끼가 되니 식탐이 있는 나로선 이것도 저것도 넣고픈게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면종류도 중국당면, 옥수수면 등 다양한 면을 넣고 여러가지 완자에 건두부까지 넣고 나면 계산할 때 또 무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침내 마라탕이 나와서 받아들면 너무 많구나 하고 후회하지만 맛이 있으니 꾸역꾸역 열심히 먹고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또 다시 후회하며 가게를 나서게 된다.. 이 집에 갈땐 정실줄 부여잡고 가자..@@
맛집개척자
이집이 이렇게까지 유명해질거라곤 생각못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훠궈 무제한집으로 알고 첫방문 이후 점점 손님이 많아짐을 몸소 느꼈는데 이젠 청주의 마라탕 대표 맛집이 되었네요. 국물베이스 좋고, 재료 다양하고, 가격 적당하고.. 저희는 거의 이집과 소호오목점 두곳만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