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ari
ㅜㅜ 맷카페 시그니처 메뉴(9300원) 먹었는데
돈이 ㄴㅁㄴㅁ 아까웠어요
라마르조꼬 카페라는 명성에 전혀 걸맞지 않았어요...
이게 뭔가요
다만 공간은 좋더이다 그래서 또 갈 것 같구요
시그니처 말고 다른 심플한 기본 커피 메뉴들을 먹었으면 더 만족했을 것 같아요
crkim
분위기 너무 좋아요. 주말에 한가하게 책보거나 수다떨기 좋아요. 테이블 간 거기 넓고 여유로운 분위기.
진리
여기 핀한지 4년만에 오게 되네요. 위치가 애매하다보니.. 1층은 점심시간에 근처 부자직장인들로 꽉찼어요.
지하 1층도 멋지긴 한데 날씨가 좋아서 1층을 선점했습니다.
대표 메뉴에 에스프레소가 있길래 시켜봤는데 달달한 에쏘맛인데 원두고르는게 중요한거 같네요..릴리원두 설명이 체리,자스민,깔끔한 끝맛이라는 설명이었는데 설명그대로의 맛이었어요. 인공체리향이 느껴지는…
투명한반창고
두 마리의 사자가 맞이해주는 맷카페.
지나가다 봤을 때엔 왠 사자상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커피머신 전문 업체인 라 마르조꼬가 있는 건물이었다.
1층 쾌적할 정도로 높이가 있고 공간이 넓으며, 지하층까지 매장으로 사용된다. 분위기만으로 방문해봐야 할 곳.
시그니처는 총 4가지로 우유가 들어간 라떼 계통과 에스프레소 계통으로 반씩 나뉘어져 있었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저으면 저을수록 달콤해진다는 설명의 에스프레소. 원두는 4가지 중에 선택하며 한 가지는 디카페인.
준비된 에스프레소를 받으러가니 잘 저어 먹으라는 설명을 해주신다.
잘 저어 먹으라는 설명.
에스프레소 위로는 초코파우더가 가득, 휘저으면 갈색 거품의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로 바뀐다.
산미가 중간인 원두로 선택했음에도 새콤한 맛이 두드러지며, 살짝 녹아내린 설탕으로 달콤하다. 씁쓸한 맛도 있지만 앞의 두 맛으로 상당히 가려지는 맛. 마지막에 고인 커피에는 설탕 알갱이가 남아있어 달콤하게 마무리가 된다.
무게감도 있는 편.
살랑
모르고 방문한 카페가
라마르조꼬 본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였다?!
마그마 에트나 원두를 내린 깔끔한 라떼는 마신 후에도 입이 텁텁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