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19티가 생겨 강남에서 딱한번 먹어본 나로서 반가운 마음에 방문
한동안 흑당밀크티로 시끄러웠는데 너무 단 밀크티는 내 취향이 아니라 안 먹다가 그래도 한번쯤? 하며 처음으로 먹어봤다. 그리고 역시나 내 취향이 아님...
2번째 방문했을 땐 타로밀크티와 스노우팬케이크를 먹어봤는데, 팬케이크가 작을 줄 알고 간단히 먹으려 시켰으나 나온 걸 보고 간단히 먹을 스케일이 아님을 알았다. 상당히 푹신하고 입에 넣자마자 녹는 것이 꽤 맛있음.
자리는 협소한 편이고 벽쪽 자리가 아니면 살짝 불편함. 창가에 블라인드가 있으면 좋겠다. 오래 앉아있기엔 부적절한 곳.